1960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찰학박사학위(1992)를 받았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하이데거의 진리물음과 전회(Wahrheitsfrage und Kehre bei Martin Heidegger)』(Wurzburg, K&N Verlag, 1993), 『시간과 존재의 빛: 하이데거의 시간이해와 생기사유』(한길사, 2000), 『현상학과 실천철학』(공저, 1993), 『하이데거의 존재사유』(공저, 1995), 『하이데거의 언어사상』(공저, 1998), 『문화와 생활세계』(공저, 1999), 『몸의 현상학』(공저, 200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하이데거』(발터 비멜, 1997),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찾아서』(F. W. 폰 헤르만, 1997), 『야스퍼스』(한스자너, 1998), 『동일성과 차이, 초연한 내맡김』(하이데거, 2000), 『이정표』(하이데거, 2005), 『숲길』(하이데거, 2007), 『강연과 논문』(하이데거, 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