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어요
중고도서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어요

: 아빠 육아휴직 시킨 전업주부 엄마의 본격,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6,100 (5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YES24 버뮤다대구지대에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92g | 128*188*20mm
ISBN13 9788985817820
ISBN10 8985817825

업체 공지사항

8월 12일 오전 10시이후 주문건은 8월 16일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됩니다.
택배없는날(8월 13일~8월 15일)
◆ 중고매장 공정상 등급기준하고 맞지않는 상품이 나올수도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
더불어 온라인판매 책표지 이미지하고 실제 책표지 이미지하고 안맞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군부대, 사서함 배송 불가 안내
매장 중고 상품은 당일 배송은 불가하며, 국내 택배 배송만 가능합니다. 군부대, 사서함 등 택배 불가 지역의 경우에도 주문이 불가합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내 자신이 그처럼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는 것을 육아를 하며 처음 알게 됐다. 아이는 예쁘고 사랑스러웠지만 화가 날 때는 한없이 밉기도 했다. 육아의 홍수 속에서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럽고 괴로웠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그런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다. 겉으로는 씩씩한 엄마처럼 보였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곪아갔다.
--- p.15-16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우연히 시작하게 된 미니멀라이프.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버리기가 단순한 미니‘버리는 행위’를 넘어섰다. 나는 버리는 행위를 통해 점점 나 자신에게 다가서기 시작한 것이다.
--- p.22

아이와 부모가 양립하며 둘의 욕구를 잘 조절하는 삶,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삶, 내 인생을 아이 인생에 걸지 않는 삶이 나는 책임감 있는 부모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 p.28

쉼 없이 일에 쫓기는 남편, 그로써 독박육아에 시달린 나, 정신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었지만 대체 왜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목적의식을 상실했다. 그것을 찾기 위해 우리는 시간을 선택했다.
--- p.31

돈? 좋다. 벌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 가족이 불행한데? 뭐가 잘못된 것 아닌가? 육아휴직을 결심한 데에는 다시금 돈을 제대로 벌기 위한 성찰의 시간을 갖자는 마음도 있었다.
--- p.53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육아휴직을 하면서 나는 그 기준을 좀 더 분명하게 세울 수 있었다. 인생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 즉 나의 결정권이 클수록 성공한 삶에 가깝다는 것이다.
--- p.56

육아휴직 기간 내내 힘을 빼려고 애썼다.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있어야 어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른이 아닌 것처럼 살았던 셈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럴수록 또 다른 힘이 들어갔다. 어른의 삶을 포기하고 어린아이처럼 살기 시작하자 비로소 스스로 하고 싶었던 일에 집중하는 힘이 생겼다. 남들이 보면 한량처럼 사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우리는 저절로 열심히 살아지는 기이한 경험을 즐기고 있었다.
--- p.70

삶이란 그런 것 같다. 익숙해지면 살만해지는, 그러다 다시 힘든 일이 닥치고. 하지만 그 사이에서 무너지지 않고 좋은 것들을 찾아내는 것도 삶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 사이클 속에서 바다는 또 내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분명한 것은 나만 달라질 뿐 바다는 늘 거기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내가 그런 바다가 되기를.
--- p.92

아이들은 정말 빠르게 자란다. 홀로 독박육아를 하던 시절에는 아이들이 어서 자라기만을 바랐다. 하루빨리 어린이집에 보낼 날을 기다렸다. 사랑하면서도 도피하고 싶었던 이중성에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들이 선사하는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육아휴직은 그 기쁨을 누릴 여유를 갖게 해주었다. 남편의 육아휴직이 없었다면 나는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힘들기만 했던 시절로 기억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 p.111

그날 이후, 나는 내게 주어진 유일한 시간인 현재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에게 온 힘을 쏟고, 이렇게 글을 써야 하는 시간에는 아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 순간에 흠뻑 빠질 때 오늘 하루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된다.
--- p.123

내 아이를 사랑하려면 나의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깨우쳤다. 그래서 많이 울고 많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내면의 그 외롭던 아이를 사랑할 수 있게 되자 비로소 내 아이들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로서의 나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현모양처가 아닌 진짜 내 꿈을 꾸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 p.134

나를 더 사랑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기꺼이 ‘시간제 엄마’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걱정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탈했다.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잘 자랐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는 진부한 진리에 그간 왜 귀를 닫고 있었을까? 나는 아이들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엄마가 되었다.
--- p.137

아이를 키우면서 늦게라도 나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가지 않고 얻는 성공은 결코 행복한 성공이 아니다. 육아의 시간은 성공의 과정에서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난 성공과 육아 둘 다포기하지 않겠다!
--- p.207

누군가에게는 작은 모니터 속 공간일 뿐인 온라인의 세계,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인연들과의 나눔이 내 인생을 변화시켰다.
--- p.210

우리 세대는 SNS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 적절히 활용하고 제어한다면 엄청난 파급 효과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SNS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을 갖고 태어난 ‘포노사피엔스’이기에 SNS가 필수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하지 말라’는 잔소리 대신 SNS의 적절한 활용 사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 p.2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예스이십사 대구물류
  •  사업자 종목 :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 대구물류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5층, 6층(여의도동,일신빌딩)
  •  사업자 등록번호 : 229-81-37000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1566-4295
  •  고객 상담 이메일 : yes24off099@yes24.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