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dance : A Journey 리버댄스 : 월드투어, dts
리버댄스가 더블린에서 처음 공연을 가졌을 때, 발을 구르는 소리와 소용돌이치는 듯한 음악, 관객들의 숨가쁜 호흡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그것은 춤에 대한 순수한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환희, 그리고 오랫동안 억압돼있던 감정의 표출이기도 했다. 그러나 냉정한 쇼 비지니스 세계에서 유행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즉각적인 변화에 대응하지 못 하면 그 어떤 선전, 마케팅도 소용이 없는 법. 새로운 에너지로 항상 충전되어야 한다. 리버댄스는 항상 새로운 에너지와 자극을 얻기 위해 세계를 각지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관객을 찾는다. 또한 관객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관객과의 호흡을 맞춘다. 전통춤은 일체감에서 시작되며, 개인과 개인을 하나로 묶는 소속감을 주기도 한다. 발걸음만 맞추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세대, 계층, 출신에 관계없이 춤을 추는 동안에는 모두 하나의 공동체라는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다. 움직임, 리듬, 행동양식 등은 세대를 거쳐 전해지며 세월이 지나 여러 형태로 변한다 하더라도 전통춤이 지닌 의미인 공동체의 연대성에 관한 의식은 그 밑바탕에 변함없이 존재한다. 리버댄스가 쉽게 국제적인 교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이며, 동시에 창조적, 세계적인 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역동적인 춤이기 때문이었다. 동시에 아일랜드인의 가슴 깊숙이 내재 되어있는 아일랜드의 전통문화를 잘 표현해 냈기 때문이다. 리버댄스는 아일랜드 전통 춤의 뿌리를 단단하게 했다. 기존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전통춤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 시켰으며, 한 세대에 획을 그었다. 또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것들이 이후 다른 공연과 댄서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리버댄스에 열광했던 나이 어린 댄서들은 현재 성장하여 수많은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에게 이미 리버댄스는 새로운 전통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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