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웹 퍼블리싱 실무 경험이 통째로 압축되어 녹아 있는 책!
저자는 디지털 미디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실무 경험이 있습니다. 풍부한 반응형 웹 개발 경험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유익한 기술과 이론으로 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습니다. 기획, 디자인, 웹 개발의 경험을 모두 갖추어서 웹 퍼블리셔의 요구를 잘 알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학습자도 고려하여 복잡한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핵심으로 다룬 ‘플렉서블 박스(Flexible Box)’는 단어가 말해 주듯 가변적인 박스를 만드는 기술로서 새로운 웹 개발 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요즘 반응형 웹 제작의 필수 기술인 가변 그리드 기술을 이용해서 가변 박스를 간단하게 만들어 주므로 반응형 웹과 플렉서블 박스는 환상의 콤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레서블 박스는 지금까지 웹 개발에서 불가능했던 것을 실현해 주는 기술이기도 하며, 특히 박스를 손쉽게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반응형 웹과 더불어 웹 개발 기술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시중에 반응형 웹 개발을 다룬 책은 많지만 『Do it! 반응형 웹 페이지 만들기』만큼 ‘플렉서블 박스’를 제대로 설명한 책은 없습니다.
다양한 뉴 미디어가 쏟아져 나오는 요즈음, 반응형 웹 개발은 업무 효율 면에서 매우 유용하고 미래 가치가 높은 분야입니다. 많은 웹 페이지나 모바일 콘텐츠가 반응형 웹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지만 반응형 웹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또한 전환되지 못한 웹 페이지도 많으므로 반응형 웹 개발의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내용을 새롭게 담은 『Do it! 반응형 웹 페이지 만들기』가 출간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이 책이 디지털 미디어 업무 전반에 관련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그리고 학생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정은경 (계원예술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교수)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도 반응형 웹은 꼭 필요합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단연 멀티플랫폼(multi-platform)일 것입니다. 게임 업계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플랫폼과 해상도에 따라 반응이 천차만별로 다가옵니다.
대표 사례로 모질라(mozilla)에서 실험 삼아 제작한 웹 브라우저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은 반응형 웹 표준에 따라 잘 설계되어 플랫폼이 달라도 별도의 작업 없이 바로 모바일과 PC 간의 연동이 쉽게 이루어져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반응형 웹은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그래픽/UI/UX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단초를 제공합니다. 이미 웹을 기반으로 한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퀄리티 높은 게임이 꾸준히 출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웹을 기반으로 게임을 구현하는 게임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에게 『Do it! 반응형 웹 페이지 만들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이라면 새로운 반응형 웹 지식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 면에서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민수 (NHN 픽셀큐브(PIXELCUBE) 게임 기획)
낯설기만 했던 플렉서블 박스 기술이 간단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어 절로 감탄이 났습니다. 웹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상도 문제로 골치가 아팠던 경험을 했을 겁니다. 또한 다양한 기기와 OS, 각기 다른 해상도를 대비하여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밤을 세워 가며 고민도 했을 것입니다.
반응형 웹은 모든 해상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이상적인 기획과 디자인, 퍼블리싱이 요구되고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이러한 목표는 말처럼 쉽게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획은 물론이고 모든 제작 단계에서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반응형 웹은 제안 단계에서부터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Do it! 반응형 웹 페이지 만들기』에서는 반응형 웹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부터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직은 생소한 기술인 ‘플렉서블 박스’를 이야기하듯이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함께 고려했으므로 반응형 웹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기획자는 물론이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자이너와 퍼블리셔에게도 유용한 책입니다.
- 이철희 (인픽스 UI/UX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