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베느와트 그루 (Benoite Groult)
베느와트 그루는 1920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고전 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에서 문학과 라틴어를 가르쳤다. 1946년에는 라디오에 진출해 1953년까지 기자로 활동했다. 편집자이자 유럽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의 한 사람으로 1980년 이후에는 페미나상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작가인 폴 기마르와 결혼해 세 딸을 두었다.
책으로는 장편소설 『사물의 일부La Part des Choses』(1972), 『그녀는 이렇게Ainsi Soit-Elle』(1975), 『대개는Les Trois Quarts du Temps』(1983), 『이토록 지독한 떨림Les Vaisseaux du Cœur』(1988) 등이 있으며, 플로라 그루와 공동 집필한 『두 사람의 공동 일기Le Journal ? Quatre Mains』, 『복수 여성형Le F?minin Pluriel』, 『두 배가 되었다Il ?tait Deux Fois』 등과 여러 권의 여성에 관한 책을 출간하였다. 『사물의 일부』와 『이토록 지독한 떨림』은 출간 후 전 세계에 번역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양진성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3학기 수료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윔피키드』, 『토니와 프랭키』, 『위대한 건축의 역사』, 『육체의 악마』, 『글로벌리아』, 『글로비쉬로 말하자』, 『서른 개의 관』, 『시계 종이 여덟 번 울릴 때』, 『초록 눈의 아가씨』, 『체위의 역사』, 『세계 여행을 떠난 아기곰 무크』 등 5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