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2DVD) + 코시 판 투테(2DVD) 특별판>
지휘: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주연: 체칠리아 바르톨리, 아그네스 발차, 릴리아나 니키테아누
연주: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돈 조반니>
아르농쿠르 특유의 독특하고 호방한 해석이 돋보이는 `돈 조반니`
정격 연주계의 대부 아르농쿠르가 모차르느 오페라 사이클 이후 10년만에 무대에 올린 `돈 조반니`의 실황. 시종일관 호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어 나가면서 독특한 개성적 표현을 속출하는 아르농쿠르 특유의 유니크한 해석이 돋보이며, 가수진의 역량 역시 훌륭하다.
아나몰픽 16:9 화면비와 해상도가 높은 선명한 영상, 돌비 디지털 5.1과 PCM 스테레오 포맷 지원.
지휘자와 가수들과의 인터뷰 등 24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포함.
[스토리]'피가로의 결혼'의 성공 후, 새로운 오페라의 작곡을 의뢰받고 완성한 작품이다. 2막짜리 오페라로, 15,6세기 돈 후안의 전설을 토대로 한 것인데, 돈 조반니란 돈 후안의 이탈리아식 표기이다. 역시 다 폰테가 각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단기간에 작곡을 완성한 곡이지만, 극적인 긴박감과 박력 만점의 걸작이다. 내용은 돈 조반니가 방탕의 업보로 지옥에 보내진다는 이야기로, 탁월한 극적 감각과 심리 표현이 돋보이는 오페라의 명작이다.
- 24분의 Behind the Scenes
- 7분의 ARTHAUS MUSIK Trailer
- 34P의 Booklet
<코시 판 투테>
Fiordiligi : Cecilia Bartoli
Despina : Agnes Baltsa
Dorabella : Liliana Nikiteanu
Ferrando : Roberto Sacca
Guilelmo : Oliver Widmer
Don Alfonso : Carlos Chausson
Chorus and Orchestra of the Opernhaus Zurich
Libretto by Lorenzo Da Ponte
Recorded Live from the Zurich Opera House, February 2000
[줄거리]
모짜르트의 세번째 오페라이자 마지막인 <코시 판 투테(여자란 다 그래)>
국내에 <여자란 다 그래>로 소개된 모차르트(W.A.Mozart, 1756-1791)의<코시 판 투테> (Cosi fan tutte,K.588)는 황궁 작가 다 폰테(L. da Ponte)의 대본에 의한 이태리풍의 오페라 부파(Opera buffa 희가극)이다
1790년 1월21일 비엔나의 부르크 극장에서 초연된<여자란 다 그래>는 같은 대본 작가의 <피가로의 결혼>(1786)과 <돈 죠반니>(1787)와 함께 오페라 부파를 절정에 도달케하였다.
학자들은 이들을 독일어 오페라(Singspiel) 요술피리(=마저그 1791)와 함께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로 규정한다.
전 2막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개성이 뚜렷한 6명의 주역 가수들이 음악적으로 동등한 비중을 지니며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은 아리아의 아름다운 선율을 독창보다는 앙상블(중창)의 형태로 노래한다.
-스토리
모차르트가 죽기 1년 전에 초연된 2막짜리 오페라 부파로, 등장인물이 겨우 6명 밖에 안되는 앙상블 오페라이다. 제목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여자란 다 이런 것'이란 뜻인데, 역시 다 폰테의 이탈리아어 대본에 곡을 붙인 작품이다. 여성의 정절에 대해 시험한다는 짖궂은 내용때문에 19세기에는 그 부도덕한 스토리가 비판을 받기로 했지만, 모차르트답게 센시티브한 음악으로, 스토리적 재미와 함께 로코코적 아름다움이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