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만 6년 8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독립신문》을 읽고 토론한 모임이다. “우리의 경험과 역사에 뿌리를 박은 한국의 사회과학을 건설하려는 열의로 가득 찬”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석?박사들을 중심으로 심리학, 역사학, 철학, 신학, 법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도·학자들 70여 명이 참여했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에서 수학했으며(1987~1990)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산업대학교,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상지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편견없는 김대중 이야기》(무당미디어, 1997), 《아름다운 사람 이중섭》(문학과지성사, 2000), 《남자의 탄생》(푸른숲, 2003) 등이 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분에 <이중섭론>으로 당선되었으며, 《남자의 탄생》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상”(2003)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공군사관학교 교관, 경희대학교 교수, 프린스턴 대학과 노틀담 대학의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교정치사상 Comparative Political Thought》지의 국제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Phenomenology and Political Philosophy(서울대출판부, 1987)와 《현상학과 정치철학》(문학과지성사, 1999)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신체의 현상학과 정치학에 대한 그 함의>, <마이클 왈쩌(M. Walzer)의 민주사회주의> 등이 있다. 《현상학과 정치철학》은 《한국일보》가 제정한 “한국출판문화상” ‘사회과학 부문 저작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