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전문가. 딸에게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요리를 만들었다는 엄마. 이화여대 가정대를 졸업한 뒤, 항상 뜻을 두던 요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바쁜 와중에도 궁중음식연구원에 다녔고, 노스캐롤라이나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요리코스를 공부했다. 그 뒤 한국음식을 정통으로 공부하고 싶어 故 강인희 교수님께 한국의 맛을 전수받았고, 현재‘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다녔고, 한정혜 요리학원, 길대학, 백석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공저로 참여한 저서로는 『한국의 나물』『건강 밑반찬』『딸에게 주는 요리책』『가장 배우고 싶은 김치 40』등이 있다.

음식태교를 위해 꼭 필요한 한방 정보와 각종 한방차를 소개해준 한의학 박사 사위. 장모 솜씨를 꼭 빼닮은 아내의 요리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멋진 남편이기도 하다. 현재 신촌 해들인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딸. 현재 리안클리닉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음식태교의 이론적인 부분을 담당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는 현명한 주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