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피터 브라운은 늘 로봇에 마음이 끌렸다. 현재 활용되는 로봇부터 책이나 영화에만 존재하는 상상의 로봇까지. 우리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로봇을 원하는 걸까?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온다면 인간은 대체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까?
또한 저자는 야생의 삶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릴 적부터 강과 숲을 탐험하며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본능을 따르며 판에 박힌 일상을 보내는 동물들이 때때로 로봇처럼 보이기도 했단다. 그렇게 로봇과 야생 동물이 비슷한 구석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로봇이 야생에 놓이게 된다면? 로봇은 주변 환경에 적응할까? 또 자연은 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와일드 로봇〉 시리즈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한다. 로봇과 기러기의 가족애, 동물들과의 우정, 그리고 인간들과의 교류는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준다.
■ <와일드 로봇> 시리즈 소개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브라운이 쓰고 그린 첫 어린이 소설 〈와일드 로봇〉 시리즈
광활한 자연 속에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의 모습을
이보다 따뜻하게 그려낼 수 있을까?
놀라운 상상! 야생의 섬에서 찾은 보석 같은 이야기! 저자 피터 브라운은 늘 로봇에 마음이 끌렸다. 현재 활용되는 로봇부터 책이나 영화에만 존재하는 상상의 로봇까지. 우리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로봇을 원하는 걸까?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온다면 인간은 대체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까?
또한 저자는 야생의 삶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릴 적부터 강과 숲을 탐험하며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본능을 따르며 판에 박힌 일상을 보내는 동물들이 때때로 로봇처럼 보이기도 했단다. 그렇게 로봇과 야생 동물이 비슷한 구석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로봇이 야생에 놓이게 된다면? 로봇은 주변 환경에 적응할까? 또 자연은 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와일드 로봇〉 시리즈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한다. 로봇과 기러기의 가족애, 동물들과의 우정, 그리고 인간들과의 교류는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준다.
■ 《와일드 로봇》 책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로줌 유닛 7134입니다. 로즈라고 불러도 좋아요.”
500개의 로봇이 실린 화물선이 침몰했다! 거친 파도 속에서 살아남은 건 단 하나의 로봇, 로즈! 야생의 섬에 떨어진 로즈는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만 알 뿐! 과연 로봇은 이 거친 야생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와일드 로봇》에서 로봇에게 부여된 성의 정체성은 여성이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로봇 로즈는 막 부화하려는 기러기 알을 품게 되고, 새끼 기러기는 알이 깨지면서 처음 본 로즈를 엄마로 받아들인다. 로즈의 모성이 움트는 순간이다. 로봇에게 성별을 부여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으며, 로봇에게 과연 모성이란 감정이 생길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을 품은 이야기가 야생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배경으로 펼쳐진다. 로봇과 새끼 기러기의 가족애, 로봇과 야생 동물들의 우정을 그린 작가의 상상력에 우리는 매료될 수밖에 없다. 피터 브라운은 로봇 시대를 맞이하며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동적인 서사로 녹여냈다.
■ 《와일드 로봇의 탈출》 책 소개 야생의 섬을 떠났던 로즈가 낯선 농장에서 다시 눈을 떴다!
일꾼 로봇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로즈! 농장 생활에 잘 적응하는 듯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떨칠 수 없었다. 농장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로즈! 과연 야생의 섬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와일드 로봇의 탈출》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의외로 간단하다. 책을 읽기 전까지 여러분은 로봇을 인간의 소유물로서 프로그래밍된 일만 수행하는 한낱 기계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데, 우리의 로봇 로즈는 기대를 넘어선다.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여 학습하고 진화한다. 겸손한 태도로 동물들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친구가 되고, 부모를 잃은 기러기를 정성껏 보살피면서 진정한 가족을 이룬다. 게다가 고향을 떠나온 로봇은 끝끝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탈출까지 시도한다. 이는 로봇에게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다. 감정이 없는 로봇조차 사랑을 베풀고, 소통하고, 꿈과 열정을 품으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살아가는데, 수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은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주변을 돌아볼 줄 모르고 소통을 거부하며 살아간다. 이 이야기는 그러한 현대인을, 현대 사회를 꼬집는 건지도 모른다. 로봇 이야기를 통해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한 사랑의 힘을 일깨우도록 말이다.
■ 《와일드 로봇의 보호》 책 소개 추운 북쪽 바다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와일드 로봇은 야생의 섬과 바다,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것을 구할 수 있을까?
“도와주세요! 독조가 오고 있어요!” 유난히 반짝이는 물, 신비로운 먼지구름! 묘하게 아름답지만 생명을 앗아가는 독조가 몰려온다. 평화로웠던 야생의 섬에 들이닥친 대위기! 로즈는 독조를 막기 위해 홀로 북쪽 바다로 향한다.
남자도 여자도 아니지만 여성으로 프로그래밍된 로즈. 감정이 없지만 감정 비슷한 것을 느끼고 행동하는 로즈. 정말 특별한 로봇이 아닐 수 없다. 로즈의 특별함은 세 번째 이야기 《와일드 로봇의 보호》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야생의 섬에 ‘독조’라 불리는 신기한 형태의 오염이 밀어닥친다. 곧 섬을 둘러싼 해변은 죽은 식물과 물고기로 뒤덮인다. 동물들은 두려움에 휩싸이고, 섬 생태계는 빠르게 파괴된다. 어떻게 하면 섬을 지킬 수 있을까? 독조는 생명체에게 치명적이지만, 로즈는 생명체가 아니다. 로즈는 결심한다. 독조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해 보기로.
독조로부터 모두를 구할 유일한 희망은 로즈, 와일드 로봇뿐이다. 그녀는 야생의 섬을 뒤로한 채 홀로 긴 여행을 떠난다. 로즈의 희생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로즈는 독조를 물리치고 모두가 기다리는 야생의 섬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야생의 섬은 생명력이 넘치던 그때로 회복될 수 있을까? 경이로운 바닷속 모험을 그린 《와일드 로봇의 보호》! 로봇 로즈의 섬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