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들렌카:세상을담은 소녀이야기 10,000
내가 살고 있는 이 집, 이 동네, 이 도시, 이 나라, 이 대륙, 이 지구, 행성 그리고 드넓은 우주 …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져 움츠러든다구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내가 있는 이 곳은 드넓은 세상의 극히 일부분이니까, 내가 갈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게 많다구요. 여기 노랑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마들렌카를 소개할게요. 마들렌카는 하루종일 온 세상을 여행한 멋진 친구랍니다. 만들렌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뉴욕에 살고 있는 마들렌카,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같은 집에 살고 있는 마들렌카는 어느 날 앞니가 흔들리는 걸 느끼고, 이 기쁜 소식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집을 나섭니다. 마들렌카는 동네 골목에 모여 있는 가게를 찾아다니며,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답니다. 그리고 모두들 마들렌카에게 각 나라의 언어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지요. 무사히 여행을 끝낸 마들렌카는 한 뼘쯤 더 자란 듯 합니다.
피터 시스의 그림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그의 펜이 지나간 흔적은 이 그림책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끼게 하지요. 마들렌카가 여행한 곳은 단순히 생각하자면 동네를 한 바퀴가 돌아온 것이겠지만, 그의 그림 속 도시는 이 지구를 의미하는 것처럼 처음과 끝이 없는 둥근 모습입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각 이야기들의 입구도 기발합니다. 프랑스 빵집 창문에 있던 에펠탑은 마들렌카를 따라 창문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어느새 프랑스 거리로 변합니다. 유명한 에펠탑과 나폴레옹의 모습은 맛있는 초콜릿 케이크와 과일 케이크 위에 자리하고 있구요. 평면의 그림책을 특별한 장치없이 3차원으로 표현해낸 그의 멋진 이야기는 인도에서 온 싱 아저씨, 이탈리아에서 온 차오 아저씨, 독일에서 온 그림 아줌마,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에두아르도 아저씨, 이집트에서 온 학교 친구 클레오파트라, 아시아에서 온 캄 할머니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독일, 라틴 아메리카, 이집트, 아프리카를 언어 뿐만 아니라 풍물로 한 눈에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3차원의 투시도,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구성을 취하면서도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마들렌카와 함께 멋진 세계여행 어떠세요?
*** 마들렌카 개 11,000
풍요로운 색상의 삽화들은 화려해서 때론 산만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다채로운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 줍니다. 이 책은 평범하지 않은 상상이 곁들여진 그림동화입니다. 또 책 속의 구멍으로, 날개를 들춰보세요. 읽는 이들에게 재미를 두배로 가져다 주며, 날개를 들춰보면 이야기 속 주인공의 여러 종류의 개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개를 너무 키우고 싶은 마들렌카. 하지만 엄마, 아빠의 반대가 큽니다. 하지만 마들렌카는 보이지 않는 개 멍멍이를 빨간 끈에 묶고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맥그레고르 아저씨와 꽃가게 주인인 에두아르도 아저씨, 음악가 밍거스 아저씨 등에게 자신의 멍멍이를 자랑하고, 친구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공터에서 놀기도 하지요. 공터에서 노는 부분의 삽화는 정말 화려하고 아이들을 상상 속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자~ 엄마가 불러 집으로 온 마들렌카. 도대체 몇 마리의 개와 함께 온 건가요? 책 속으로 들어가 예쁜 개와 함께 해 보세요.
*** 마들렌카 축구스타가 되다 10,000
언제나 당당하고 꿋꿋하게 절대 멈추지 않는 소녀 마들렌카,
이번에는 건강하고 씩씩한 축구 선수의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언제나 우리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동화작가 피터 시스의 마틀렌카 이야기입니다. 칼데콧 상 수상장기도 한 피터 시는 이 그림책에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습니다.
동화의 주인공 마들렌카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에 세상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소녀입니다. 이런 마들렌카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축구와 비슷하지요. 월드컵과 같은 큰 축구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세상 사람들은 동그란 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허물고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종횡무진 책 속을 뛰어다니는 마들렌카의 이야기를 다 읽었다면, 여러분도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며 한바탕 신나게 놀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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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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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시스의 마들렌카 시리즈, 그 세 번째 그림책
세상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 주는 이야기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 있는 마들렌카의 창문!
‘넓은 우주 속의 한 행성, 행성의 한 대륙에, 대륙의 한 나라에, 나라의 한 도시에, 도시의 한 동네에, 동네의 한 집에,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어요.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마들렌카.’ 피터 시스는 저 멀리 아득한 우주에서부터 시야를 좁혀 와 창문에 서 있는 마들렌카에게 다가가요.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마들렌카는 점처럼 작지만, 세상은 작은 나로부터 시작하기도 하지요. 마들렌카는 새로 산 축구공을 가지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아요. 마들렌카의 상상 속 친구들도 모두 축구를 좋아해요. 하지만 우체통은 발이 너무 느리고, 강아지, 주차권 판매기, 휴지통은 마들렌카의 상대가 되지 못하지요. 이번에는 고양이들이 한 팀을 이뤄 마들렌카를 막아 보지만, 마들렌카의 골을 막지는 못해요. 들썩들썩 신이 난 관중들은 하나가 되어 소리 높여 외쳐요. “마들렌카!”
축구 스타가 되고 싶은 마들렌카의 거침없는 상상
누구나 한번쯤은 함께 놀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고 지루하게 하루를 보낸 경험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마들렌카는 그럴 틈이 없습니다. 마들렌카에게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상상력과 새 축구공이 있으니까요. 마들렌카는 동네를 누비며 우체통, 강아지, 고양이와도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친구 클레오파트라와 신 나게 공을 차다 보니 어느새 동네 아이들 모두와 어울려 놀게 되지요. 피터 시스는 전작 《마들렌카》, 《마들렌카의 개》에 이어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더 무뎌지면서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마들렌카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에 세상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마들렌카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축구와 비슷합니다. 월드컵과 같은 큰 축구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세상 사람들은 동그란 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허물고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종횡무진 책 속을 뛰어다니는 마들렌카의 이야기를 다 읽었다면, 여러분도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며 한바탕 신 나게 놀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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