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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 2
eBook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 2

[ 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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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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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0쪽?
ISBN13 97889973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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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구절

집을 떠난 지 사흘째 아침이 밝았다. 남매는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아 계속 헤맸지만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갈 뿐이었다.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 조만간 굶어 죽을지도 몰랐다. 점심때쯤 눈처럼 하얗고 예쁜 새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새가 어찌나 고운 소리로 노래하는지 남매는 걸음을 멈추고 들었다. 노래를 마치자 새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남매 앞을 지나 날아갔다. 남매는 새를 따라가다 작은 집에 도착했다. 새가 집 지붕에 사뿐히 내려앉기에 가까이 다가가니 빵으로 지은 집이었다. 지분은 케이크였고 유리창은 속이 환히 비치는 사탕이었다. - 「헨젤과 그레텔」 중에서

여섯 사내가 방에 들어가자 임금님은 문을 잠그고 빗장을 걸었다. 그런 다음 요리사를 불러 쇠로 된 바닥이 벌게질 정도로 불을 활활 지피라고 명령하였다. 요리사가 분부대로 불을 지피자 여섯 사내는 방이 점점 따뜻해진다고 생각하였다. 요리사가 분부대로 불을 지피자 여섯 사내는 방이 점점 따뜻해진다고 생각하였다. 처음에는 맛있는 저녁으로 배를 채워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방은 계속 뜨거워졌고, 문과 창이 모두 잠겨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제야 임금님이 자기들을 질식시키려는 사악한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 「여섯 용병」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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