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레나테 아렌스 Renate Ahrens
1955년 독일 헤어포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영문학과 로만어문학을 전공한 뒤 몇 년 동안 교사로 일했다. 1986년 남편과 함께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거처를 옮긴 후 소설과 희곡 및 독일어와 영어로 된 어린이책을 집필해오고 있다.
지은 소설로는 『겨울 정원』, 『진실의 시간』, 『언니, 부탁해』, 『머나먼 딸』이 있으며, 어린이책으로는 『3번지에 새로 온 아이』, 『도와줘- 런던에서 길을 잃었어!』 등이 있다. 해외 거주 독일 작가들을 위한 펜(P.E.N.) 센터 회원인 작가는 현재 더블린과 함부르크를 오가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http://www.renate-ahrens.de
어린 시절을 독일에서 보내고 한국에 돌아온 후 항상 독일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았기에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했으며 이후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했다. 시간 활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과 원고가 책으로 변신하는 데 큰 매력을 느낀다는 점 때문에 번역가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카라바조의 비밀』, 『내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 『사라진 소녀들』, 『창백한 죽음』, 『관찰자』, 『독일인의 사랑』, 『월요일의 남자』, 『그는 나를 사랑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