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서 합격과 불합격은 업무역량으로 결정 납니다. 자소서와 면접에서 취준생은 자신의 업무역량을 채용 담당자에게 확실히 전달해야 합니다. 자소서는 채용 담당자를 자신의 업무역량으로 설득하는 글이고, 면접 역시 업무역량으로 면접관을 설득하는 말하기입니다. 자소서와 면접에서 채용 담당자에게 자기 업무역량을 제대로 전달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소서를 영어로 Cover Letter라고 합니다. 자신의 업무역량으로 커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책은 자소서와 면접에서 최대한 빠르고 명확하게 자신의 업무역량을 전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자신이 입사하면 맡아서 할 일을 최대한 상세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회사가 취준생에게 원하는 것은 업무역량입니다. 회사는 자소서와 면접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자의 업무역량을 알고자 합니다. 입사하려는 곳의 비즈니스에 맞게 자신의 업무역량을 잘 보여주는 것이 자소서와 면접의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했던 일과 체험 중에 업무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것을 자소서와 면접에 활용합니다.
--- 「기업분석과 업무역량 파악하기」 중에서
너무 많은 사례를 쓰지 말고 가능하면 딱 하나, 자신의 업무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경험에 집중하세요. 자신의 경력과 강점을 보여주려는 욕심이 앞서, 많은 사례를 쓰는 자소서가 종종 있습니다. 사례를 많이 쓰면 내용이 모호해져 면접관에게 나의 강점을 확실하게 제시하지 못합니다. 자신만의 강점과 업무역량이 살아날 수 있는 딱 하나만을 선택해서 쓰세요. 물론 700자 이상, 글자 수가 많으면 두 개 정도는 가능합니다.
--- 「자소서 이렇게 쓰지 마라」 중에서
자소서 쓰기의 핵심은 업무역량을 드러나는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딱 하나, 인사담당자의 눈에 쏙 들어갈 내용이어야 합니다. “아~ 이것 괜찮네”를 글로 써야 합니다. 업무역량이 드러나려면 ‘다양한, 여러 가지, 모든’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확실히 보여줄 딱 하나를 선택해 써야 합니다.
--- 「자소서 잘 쓰려면 이것만은 지키자」 중에서
자소서를 읽는 채용 담당자가 알고 싶은 것은 취준생 개인의 이야기입니다. 서두에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을 쓰지 마세요. 기업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하지 마시고 바로 자기 이야기를 쓰세요. 자소서 처음부터 자신의 업무역량을 보여줘야 합니다.
--- 「자소서 잘 쓰려면 이것만은 지키자」 중에서
자소서 쓰기가 어려운 것은, 취준생 대다수가 자소서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소서를 잘 쓰려면 ‘무엇을 글로 표현할지’와 ‘자소서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자소서를 읽는 사람이 가장 파악하고 싶은 내용은 업무역량입니다. 입사하면 일 잘할 능력이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죠. 취준생은 무조건 자신의 업무역량이 잘 드러나도록 써야 합니다. 역량이라고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낸 경험이면 충분합니다.
--- 「처음부터 업무역량을 보여주자」 중에서
지원동기는 자소서의 첫째 항목입니다. 첫 시작은 중요합니다. 그만큼 잘 써야 합니다. 지원동기는 자소서를 쓸 때, 가장 어려워하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이 항목을 잘 쓰려면 자신이 회사에 입사하겠다고 생각한 계기를 찾아야 합니다. 지원동기는 한 번에 끝내기보다 계속해서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입사 후 포부는 회사의 업무와 관련하여 장래에 자신이 업무영역에서 전문가로 성장한 모습을 제시하도록 합니다.
---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쓰기 코칭」 중에서
취준생은 입사하려는 곳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또는 진행하는 사업을 직접 체험해 봐야 합니다. 실제로 이를 행한 사람과 아닌 사람은 면접에서 판가름 납니다. 몸으로 행한 사람은 할 말이 있지만,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할 말이 없게 되죠. 설혹 말하더라도 면접관은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말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고용하여 급여를 주는 회사에 입사하라면 당연히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서로 간에 통하는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면접 시간이 길면 길수록 잘 본 면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업무역량을 발휘하는 면접 코칭」 중에서
면접의 질문은 대략 자소서와 관련한 내용에서 80%, 그 이외의 질문 20%입니다. 자소서에 쓴 내용을 확인하고 실제로 어떤 역량을 발휘했는지 물어봅니다. 당신의 업무역량을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하려고 질문하며 확인하는 것입니다. 면접은 말로 하는 자소서입니다. 자기 자소서에 질의를 만들고 답변을 직접 글로 써보세요. 글로 쓰면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습니다. 글로 쓰는 것과 입으로만 연습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글로 쓰고 난 이후에 읽으면서 매끄럽게 말로 표현되도록 계속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 「면접 합격은 답변 쓰기로 준비하자」 중에서
○○○의 성장을 위해 지원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의 성장을 위해서 저는 첨가제 개발을 하며 신뢰성 있는 첨가제를 개발해야 합니다. 기존 전해질 분야에서 ○○○은 이미 최고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이차전지 공장 근처에 전해질 공장을 짓고 전해질을 공급하는 공격적인 투자로 최고의 전해질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수명 특성, 안전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첨가제를 개발 기존 전해질에 혼합해서 제공한다면, 다른 전해질 회사와 비교하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고 ○○○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면접 합격은 답변 쓰기로 준비하자」 중에서
기업의 토론 면접은 지원자가 입사해서 업무를 할 때,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와 동료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토론은 주제에 대해 명확하게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고 반론을 제대로 하는 것을 파악합니다. 대부분 승부를 가릅니다. 하지만 입사에서 토론 면접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의 지적 수준만을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상황이 닥쳤을 때, 동료와 함께 이를 헤쳐 나가는 업무능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 「토론 면접에서 업무역량을 보여주는 방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