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우리 삶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신앙 실천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너무 익숙해서 깊이 숙고하지 않는 것도 예배이다. 예배의 구성 요소들과 참여 방식들이 지닌 의미와 기능에 대한 실천적 지혜보다 자기 경험적 직관만 가지고 예배하는 성도가 많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더 큰 문제는 예배가 고정된 명사가 아니라 변화하는 동사라는 점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지금 우리가 예배 변화에 대처하고 예배 갱신의 바른 방향을 찾는 일이 요원한 과제가 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예배 갱신의 신학적 고찰과 목회적 대응”은 우리가 경험하는 예배의 다양한 변화를 적절하게 분석하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예배 갱신의 좌표와 방향을 신학, 전통, 문화의 통합적 관점을 가지고 안내해준다. 이 책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예배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눈(見)이 열리고, 예배 갱신의 기본(本) 방향을 발견하게 되며, 예배 실천을 위한 목회적 견본(見本)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오늘날 우리는 신학적 얕음, 실용주의적 가벼움, 소비주의적 쾌락이 지배하는 시대 가운데 있다. 이런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무게)과 그분의 아름다움에 압도되고 매료되어서 온 성도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참여하는 예배를 갈망하는 목회자와 신학도에게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볼 것(그러면 자꾸 꺼내어 읽어보게 될 것을 확신하며)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김대혁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하나님의 전에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드리는 예배는 성경적 예배의 근간이자, 종교개혁자들이 지향했던 예배 실천의 가치이다. 이러한 선상에서 본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예배 갱신의 신학적 고찰과 목회적 대응”은 성경적 예배를 기반으로 한국교회 예배 갱신의 방향과 목회적 대응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성경이 가르치는 참된 예배를 추구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정독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 김상구 (백석대학교 실천신학)
“코로나 19 팬데믹은 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영역은 분명 예배 영역일 것이다. 즉, 팬데믹은 예배에 관한 전통적인 신학과 형식을 크게 바꾸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저자는 예배신학자로서 그의 탁월한 신학적 견해와 실천적 대안을 “예배 갱신”이라는 키워드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다. 예배와 문화의 관련성에 관하여, 예배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구성 요소들에 관하여, 여전히 논란 중인 디지털 예배에 관하여, 그리고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예배와 칼빈의 예배로부터 찾아낸 뉴노멀 시대의 예배 갱신 방안 등에 관하여 선명한 논리로 말하고 있다. 21세기 목회 현장에서 예배를 집례해야만 되는 목회자라고 한다면 반드시 탐독해 볼 것을 권면하는 바이다.”
- 양현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예배 갱신’에 관한 질문은 마치 꺼질 줄 모르는 들불처럼 거룩한 부흥의 불길을 기대하는 예배자라면 항상 고민하는 주제이다. 주종훈 교수는 이 책에서 현대 기독교 예배 상황을 통전적으로 분석한 다음에 각 상황에 적절한 예배신학의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에 적합한 예배신학의 토대를 제시하였다. 본서를 통하여 예배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로 인도하기 위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잘 분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승진 (합동신학대학원 예배설교학)
“오늘날은 지역과 신학적 전통에 상관없이 비슷한 예배 형태를 지닌다. 곧 경배와 찬양 이후 말씀이 선포되고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교회가 지닌 신학적 전통과 삶에서의 실천을 어떻게 예배 속에 녹여낼 것인가 하는 것은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실에서 탁월한 예배학자인 주종훈 교수님의 이 책은 사막에서 물을 찾는 갈급함이 있는 현장 목회자에게 생수를 주는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로 세워지길 바란다. 예배에 대한 열망과 고민을 지닌 모든 사역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이풍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개포동교회 담임)
“하나님의 영광으로 부름받아,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형성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유지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역하는 교회는 전인적이고 역동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본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예배 갱신의 신학적 고찰과 목회적 대응”은 문화적 도전과 사회적 변동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교회 공동체의 온전한 예배 회복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공동체의 회복된 예배를 기대하는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적 통찰, 신학적 방향성, 실제적인 지혜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 정명호 (혜성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