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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부글부글

화산이 부글부글

: 화산과 지진으로 배우는 지구과학 이야기

생각이 크는 꼬마 전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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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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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350g | 180*238*10mm
ISBN13 9788997162659
ISBN10 8997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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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마리오 토치Mario Tozzi
이 책에서 화산과 지질학에 대해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 마리오 선생님은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 지질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1996년부터 라디오 방송 및 간행물, 책 등의 홍보 수단을 통해 지질학, 자연과학, 환경과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수필과 단편소설을 비롯, 지구과학을 주제로 한 고등학생 대상 책 등 십여 시리즈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탈리아의 주요 방송사인 라 세떼(La7) 등 여러 프로그램의 작가 겸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글 : 페데리코 타디아Federico Taddia
이 책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대신해 지구과학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진 페데리코 선생님은 가족과 함께 나무와 유리로 만든 집에 살고 있다. 키가 크고 후리후리 마른 체격에 항상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 등 다양한 매체에서 어린이를 위해, 또 어린이와 함께 글을 쓰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 : 로베르토 루치아니Roberto Luciani
이 책에서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그림을 그린 로베르토 선생님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에 낙서하다가 야단맞곤 했던 선생님은 어른이 되어서도 꿋꿋이 여기저기에 낙서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제는 아무도 나무라지 않는다고 한다.
역자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교육방송 EBS <일요시네마> 및 <세계의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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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조금 분주하게 움직이는 편이에요. 지진은 그 분주한 움직임 때문에 불안정해져서 발생하는 현상이죠. 영어로 ‘세이즘(seism)’이라고 부르는 지진은 간단히 말하면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여름이든 겨울이든 아무런 낌새 없이 갑작스럽게 땅에 충격이 가해지는 거예요. 예상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거죠!
왜 그런거죠?
작은 나뭇가지를 부러뜨려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나뭇가지를 구부리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부러지잖아요. 지구를 덮은 단단한 지각에서도 그것과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거랍니다.
누가 지각을 구부리는 건가요?
판들의 머리 부분이 그 역할을 하는 셈이죠. 판들이 부딪치는 부분에 서서히 에너지가 축적되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상판 조각이 부서지면 축적됐던 에너지가 방출되거든요.(하략)
--- p. 29

그럼 북극이 녹으면요? 우리 모두 얼어 죽나요?
북극은 빙해예요. 여러분도 혹시 아는지 모르겠는데, 물은 얼었을 때 부피가 더 커요. 그래서 물에 떠다니기는 하지만 무게 때문에 대부분은 물 속에 가라앉아 있고 윗부분만 떠 있죠.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북극의 얼음이 다 녹아도 바닷물의 높이는 단 1센티미터도 높아지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북극이 녹는 것은 생태학적으로 끔찍한 대재앙이 될 겁니다. 북극곰들에게도 영원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거고요.
빙하를 구해 주고 싶어요. 우리가 더는 녹지 않게 할 수 는 없나요? 우리 집 냉동고에 한 조각이라도 넣어 지켜 주고 싶어지네요.
참 착한 마음씨를 가졌군요. 하지만, 빙하가 되도록 얼리려면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필요할 거예요. 거의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밖에 없어요. 빙하가 녹는 것은 인간의 잘못이기도 하니까요. 환경오염도 문제지만 스키를 타러 빙하 위에 올라가는 등 관광용으로 즐기려는 것도 빙하에 아주 심각한 피혜를 줄 수 있답니다!
--- p.49

쓰나미는 지진을 비롯한 천재지변의 결과로 바다 밑바닥에서 발생해 지진 해일을 일으킵니다. 누가 갑자기 바다 밑바닥의 한쪽 끝을 들어 올린 것처럼 바닷물이 요동치는 현상이 쓰나미예요. 제가 지금 당장 쓰나미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죠. 여러분의 집에서도 쓰나미를 만들 수 있어요. 준비됐나요?
음… 엄마가 별로 좋아하실 것 같지 않지만, 저는 준비 됐어요. 뭘 해야 하죠?
세숫대야에 테두리 끝까지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세숫대야의 한쪽 밑 부분을 손으로 빠르게 들어 올리세요. 물의 표면이 진동하기 시작해 파동이 생기고, 세숫대야를 들어 올린 힘의 크기에 따라 흘러넘치기도 할 거예요. 바로 그런 현상이 바다에서도 일어나는 거랍니다. 바다에서의 경우 ‘파동’의 높이가 십여 미터 이상이 되면 쓰나미가 발생하고, 지표면 근처에서 강한 지진도 일어나죠.(하략)
--- p. 71

그럼 마리오 선생님, 아틀란티스 섬이 만약 실제로 존재했다면, 섬도 물에 빠질 수 있군요?
그건 아니죠! 어떤 섬이든 ‘뿌리’가 있어서 지반에 고정돼 있어요. 화산섬도 대부분 그렇고요. 물 위에 떠 있는 게 아니니까 당연히 가라앉을 수도 없죠. 하지만, 침식이 되면 해수면보다 낮아질 수는 있어요. 시칠리아 운하의 페르디난데아(Ferdinandea) 섬처럼요.
처음 듣는 섬이네요. 그 섬에 대해 이야기해 주실래요?
낮이 길게 이어지던 1831년 6월의 일이었어요. 시칠리아 섬의 샤카 해안 앞바다가 어둡고 탁한 색을 띠면서 독한 냄새를 풍겼지요. 바닷물 속에 유황이 들어 있는 것 같았죠. 다음 달인 7월 초, 바다가 글자 그대로 폭발을 하면서 육지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연기와 화산재 기둥이 백여 미터 정도 높이로 솟구쳐 뿜어 나왔어요. 그리고 1831년 7월 13일, 시칠리아 운하에서 거대한 연기구름과 바다 밑바닥 균열로 흘러나오는 용암 샘 사이에서 새로운 섬 하나가 나타났지요. (하략)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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