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현대희곡문학을 전공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연극원에서 연극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극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 위원(2∼3기)을 역임했다. 러시아 연극과 한국 연극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한국 근현대 연극 100년사≫(공저, 2009), ≪동시대 연극비평론의 방법론과 실제≫(공저, 2009), ≪가면의 진실≫(2008), ≪동시대 연출가론≫(공저, 2007) 등이 있으며, <탈식민적 상황에서의 한국연극의 자기 재현>, <도스토옙스키 연극과 페테르부르크 테마>, <김우진의 ≪난파≫ 다시 읽기>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Мне ясно, что ближайшей задачей актера является переработка себя самого, своей техники, своего актерского сушества. Театр спасет не только новый репертуар, но и новый актер!
나에게는 분명하다. 배우의 최우선 과제는 그 자신을 재정비하는 작업, 자신의 테크닉, 자신의 배우적 현존을 재정비하는 작업이어야 할 것이다. 연극을 구원하는 것은 새로운 레퍼토리가 아니라, 바로 새로운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