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부전공으로 교육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고등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으며,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 입학하여 교육철학을 전공한 후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1년간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학위논문 작성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세미나를 청강했으며, 「독일 교육학 안에서 ‘교육인간학’의 성립과 전개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예비 초등 교사들에게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교육인간학』(2005)이 있으며, 『위대한 교육 사상가들Ⅰ, Ⅲ, Ⅵ』(1996, 1999, 2002), 『교육학 연구의 논리』(2006), 『독일의 초등학교 교육』(2008) 등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번역서로는 『교육의 인간학』(2005)과 『교육학의 거장들 1』(2004) 등을 공동으로 번역했다. 주요 논문으로 「독일 초등학교 교육학의 학문적 성격: 한국 초등교육학 정립에 주는 시사」(2001), 「교육인간학의 의미: 비판과 새로운 시도에 대한 고찰」(2003), 「교육현상학의 이념과 방법」(2006), 「E. Key의 ‘어린이로부터의 교육학’의 성격?‘어린이의 세기’를 중심으로」(2009) 등이 있다.
Ruhig und langsam die Natur sich selbst helfen lassen und nur sehen, daß die umgebenden Verh?ltnisse die Arbeit der Natur unterst?tzen, das ist Erziehung.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자연이 스스로 돕도록 하고, 단지 주위 상황이 자연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살펴보는 일, 그것이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