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소개]
주인공 헨리 타운젠트는 지방 규모의 소도시 "애쉬필드"의 남방에 있는 아파트 "사우스 애쉬필드 하이츠"의 302호실에서 2년전 부터 살기 시작했다. 특별히 부자유스러운 일도 없었기에 헨리는 이 302호실에서의 생활이 마음에 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5일 전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매일 저녁 헨리는 같음 꿈을 꾸게 되고,
그리고…
302호실로부터 일절 나올 수 없게 되었다…
텔레비전도, 전화도, 큰 소리로 외쳐도 밖으로 통하지 않는다… 떼어낼 수 없는 현관의 쇠사슬, 열리지 않는 창, 이 302호실만 일상으로부터 완전하게 격리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헨리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이 비추어졌다. 욕실로부터 커다란 것이 망가지는 듯한 소리가 났기에 욕실을 조사해보니 벽에 큰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이다.
5일간 302호실에 갇혀 있던 헨리는 그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어떤 망설임도 하지 않았다. 밖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서…
이제부터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알지 못한 채…

[게임특징]
-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 좋은 부분은 그대로 계승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사일런트 힐] 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제작
- 지금까지의 게임 시스템에 시나리오, 캐릭터 등만 바꾼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모두 뜯어 고쳐서 제로에서 다시 제작
- 사일런트 힐 특유의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호러물을 만든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무서운 사일런트 힐로 완성
- 시나리오나 설정적으로도 완전히 단독적으로, 지금까지 시리즈의 속편이 아님
- [사일런트 힐 3]와 마찬가지로, 한글화 한일 동시 발매 실현

[캐릭터소개]

헨리 타운젠트(Henry Townshend)
이 이야기의 주인공. 20대 후반의 보통 청년. 사우스 애쉬필드 하이츠 302호실에서 왠지 모르게 끌려 오듯이 2년 전부터 살기 시작했다. 감정은 그다지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편이므로, 약간 점잖게 보이는 성격

에일린 갤빈(Eileen Galvin)
이 이야기의 여주인공. 20대 전반의 보통 여성. 헨리의 302호실 옆에 있는 303호실의 거주자. 헨리가 사우스 애쉬필드 하이츠에 오기 이전으로부터 살고 있었다. 헨리와는 서로 얼굴과 이름 정도만 알고 있는 관계. 성격은 온화한 편이지만, 그 만큼 다양한 일을 타인에게 의지하기 쉬운 연약한 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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