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폴 브랜드 평전

폴 브랜드 평전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인물 top2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이 책은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578g | 188*254*35mm
ISBN13 9788958740025
ISBN10 89587400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의 이름은 사다고판(Sadagopan)이었다. 친한 사람들은 짫게 `사단(Sadan)`이라고 불렀다. 그가 태어난 곳은 남부의 신성한 사원 도시 칸치푸람(Kancheepuram)이었다. “당나귀로 태어나도 칸치푸람에서 태어나면 축복이다”라는 옛말이 전해질 만큼 신성한 도시였다. 하지만 사단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이곳에서 6년 동안, 사회와 친구들, 심지어는 친척들에게까지 배척 받는 유폐생활을 해야 했다.

사단은 학식이 있고,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훌륭한 가문 태생이었다. 아버지는 유력한 타밀어 신문의 편집차장이었고, 어머니와 이모들, 그리고 두 누나는 음악가였다. 아버지가 북부인도로 직장을 옮기게 되자, 사단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사단은 한동안 숙부 집에서 살았는데, 이 숙부에게서 나병이 감염된 모양이었다.

사단이 등에 생긴 반흔을 처음 발견한 것은 여덟 살 때의 일이었다.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었던 사단은 그 반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사단은 공립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계속 학교에 다녔고, 평범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병으로 인한 문제를 거의 겪지 않고 지내던 사단은 열네 살이 될 즈음 손이 오그리들기 시작했다. 특정한 근육이 점차 마비되기 시작하면서 손가락을 제대로 구부리고 펼 수가 없었고, 물건을 잡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다. 물건을 만져도 아무런 감각을 느낄 수 없었고, 샌달 안에 든 날카로운 돌맹이 때문에 발에 상처가 나 피가 흐르고 있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초등학교 6학년을 마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던 사단에게 불행이 닥쳐왔다. 그를 본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인상을 찡그렸다
--- 본문 중에서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폴 브랜드는 누구인가
모두가 외면한 한센 병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부은 인도 의료선교사

닥터 폴 브랜드는 1914년 인도 남서부 산악지대에서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런던 대학교 수학중 마거릿 베리를 만나 결혼한 뒤 인도 벨로아로 돌아가 그곳에 세워진 기독의과대학 및 병원에서 의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브랜드는 흔히 나병 또는 문둥병으로 알려진 한센 병 환자들의 불구가 된 손과 발을 외과적 수술로 교정 내지 재건하는 수술법을 고안, 발전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센 병 환자들을 위한 재활 공동체를 설립 운영하였고, 안면 기형으로 사회 생활을 기피하는 한센 병 환자들의 고충을 알고 눈썹과 코 등을 복원하는 수술을 실시하여 그들의 재활 및 자립에 힘썼다. 그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한센 병에 대한 오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되기에 이르렀고, 사회 유명 인사들이 그의 수술을 받기 위해 스스럼없이 한센 병 전문 병원을 찾아오는 등의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인도 기독의과대학에서 18년간 3천연 차례의 외과 수술을 시행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은 브랜드는 1965년 미공중보건국 산하 전국한센병치료센터에서 재활병동을 맡아 일했다. 이밖에도 그는 워싱턴 대학교의 정형외과 교수로, 국제한센병선교회 런던 지부 책임자로도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사역을 당료병 치료 분야로까지 넓혀 1961년에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는 등 명성을 쌓았다.

2003년 6월 가벼운 발작 증세로 요양중이던 브랜드는 자신의 집안에서 책이 든 상자를 나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의식을 잃었다.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03년 7월 8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숨을 거두었다.

폴 브랜드 박사는 이땅을 떠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특별히 CRISTA의 대표 짐 그위의 헌사는 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훈장이 될 것이다. "폴 브랜드를 만나는 이들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가 받으셨던 수난과 그분의 은총 그리고 자비를 모든 이들에게 밝히 드러낸 사람이니까요."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