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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 Brahms / Wagner : Carlos Kleiber
CD

Schubert / Brahms / Wagner : Carlos Kle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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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4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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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 01 Schubert :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Unfinished'

  • 02 Brahms :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 03 Wagner : Tristan und Isolde - Tod und Holle!

  • 04 Wagner : Tristan und Isolde - Mild und leise wie er lachelt

아티스트 소개 (4명)

전문가 리뷰 전문가 리뷰 보이기/감추기

자신의 시대에 전설이 된 -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차드 에비돈(Richard Evidon)
카를로스 클라이버(1930-2004)는 유일무이하게,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지휘자로 "그의 작품은 취향과 판단에 대한 관례적인 의견들을 뛰어넘는다" (데이비드 패트릭 스턴스 David Patrick Stearns). 이 앨범은, 클라이버라는 "숨어있는 생명적 창조를 들어내기 위해 음악의 가장 전통적인 외피로 아로새겨진 걸작들을 영원히 사라지지 않게 하려는 의도에서", 거의 녹음을 남기지 않은 한 아티스트의 천재성에 대한 헌정이다. (Time magazine)



2004년 7월 13일에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서거와 함께, 전세계 음악계는 가장 카리스마 넘치고 신비로운 존재 중 한 명을 잃은 것이다. 그는 흔히 지휘를 좋아하지 않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오직 그의 냉장고가 비었을때만이" 황송하게도 지휘봉을 집어 들었다고 헤르베르트 본 카라얀(다른 많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클라이버를 '천재'라고 불렀고 그들의 둘 사이의 서로의 존경 협회)은 기록했다. 클라이버는 자신의 천재성을 오직 몇 개의 베토벤 교향곡,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그리고 브람스에 발휘했을 뿐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아버지이자 또 한명의 거인인, 그리고 아들이 음악생활을 방해하려 했던 에리히 클라이버에 의해 지휘된 레파투와 일부외에는(그러나 카를로스는 그의 인용된 악보들을 사용했다), 베르디, 바그너, 푸치니 그리고 요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의 거의 길지 않는 리스트만 남겼다.



6개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했지만, "내가 말을 하면 그건 쓰레기야" 라며 결코 인터뷰를 허용하지 않았던 은둔자, 클라이버는 정중한 힌트로 가득찬 관현악 음악가들을 위한 노트들을 남기곤 했다(이것은 "클라이버그램스(Kleibergrams)로 알려져 있다). 연주자들이나 가수들이나 그를 존경했고 경외했다. "그는 모든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항상 그를 기쁘게 해주려고 했는데,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그가 옳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플라시도 도밍고는 단언했다.



자신의 입지가 섰을 때도, 클라이버는 영구적인 위치를 거부했는데, 심지어 카라얀의 후임으로 베를린 필하모니커의 초대에도 응하지 않았다. 한번은 레오나드 번스타인에게 말하길 그냥 태양빛이 가득한 정원에서 오로지 먹고, 마시고, 자고, 사랑을 하며 늙고 싶다고 했다. 하기 싫어 툴툴거리며 동의한 소중한 클라이버의 몇 안되는 계약들 - 주로 비엔나 필하모니커 그리고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유수의 오페라 전당: 비엔나, 뮌헨, 바이로이트, 런던, 밀란 그리고 뉴욕 같은 몇 몇 곳에서의 연주에 대해 많은 비평적 잉크를 낭비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리뷰 들은 20세기 후반의 몇몇 다른 음악가들에게는 없는 거의 독점적으로 최고의 찬사를 주었다. 클라이버는 진정으로 - 한때 진부한 표현으로 쉽게 사용되었지만 - 자신의 시대에 전설이 된 인물이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1930년 7월 3일 베를린에서 태어나서, (유태인은 아니었지만) 그의 가족이 나찌 독일을 피해 1935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기 때문에 거기서 자랐다. 전쟁이후, 스위스에서 화학을 공부했으나, 음악에 대한 압도적 사랑이 동독의 포츠담에서 익명으로 오페레타를 지휘함으로서 1054년 그를 데뷔하게 한다. 그는 1956년부터 뒤셀도르프의 도이체 오퍼 암 라임(Deutsche Oper am Rhein)의 연습코치로 근무하고 2년 후 그곳에서 지휘자가 되면서, 1964-66년까지는 취리히 오페라에서 그리고 1966년부터 3년동안 처음으로 슈트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기쉬 스타츠테아터(Wuerttemergisches Staatstheater)에서 카펠마이스터가 된다. 카를로스는 처음으로 1973년 트리스탄 을 지휘하면서 처음으로 비엔나 국립 오페라에 선을 보이는데, 이 작품으로 그는 이듬해 바이로이트 데뷔도 한다. 1974년에 코벤트 가든과 라 스칼라(아버지가 전문으로 연주했던 작품 중 하나인 장미기사 로)에 데뷔했다; 1982년 베를린 필하모니커 데뷔를, 1988년는 메트에 첫선을 보였고 샌프란시스코는 운좋게도 일찍인 1977년 그의 오텔로 를 들을 수 있었다.



극단적인 완벽주의자인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레코딩을 싫어했다 - 한때 그가 말하길 "모든 출판되지 않은 레코드가 좋은 레코드다" 그러나 매체의 역사에 그가 행한 몇가지 녹음들은 자연스럽게 특별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도이치 그라모폰는 1973년부터 클라이버와 관계를 맺고 협력했던 운이 좋은 레이블이었는데, 마이크로폰에 대한 혐오를 극복하고 드레스덴으로 여행하여 베버의 마탄의 사수를 이 위대한 스타츠조펠레와 녹음했는데, 이 오케스트라는 그의 아버지와도 가까운 관계를 맺었던 오케스트라다. 런던의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이 아티스트가 주는 모든 감동을 잡지에 잘 적용시키기 위해 새로운 용어를 구성하여 기술하면서 매 계절마다 쏟아지는 칭찬들을 표현해 냈다: "클라이버… 생동감, 음정의 신선함 그리고 관현악적인 리듬의 부력감을 더해, 클라이버의 템포에 대한 선택들은, 악보에 대한 위반없이 얼마나 지휘자의 정신에 충실할 수 있느냐를 알게 함으로써 이 음악에 대해 다른 사고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수년 동안의 최고의 녹음들은 전세계 대중들에게나 동료 음악비평가들에게 클라이버의 이 위대한 선물들에 대한 많은 비평을 낳게 했다: 1975년 비엔나에서의 베토벤 교향곡 5번(한 리뷰어는 "호머가 일리아드를 인용하기 위해 다시 왔다"로 했다), 비엔나에서의 베토벤 7번 그리고 1976 뮌헨에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1977년 다시 뮌헨에서 베르디의 트라비아타, 1979년 비엔나에서 슈베르트 3번 와 "미완성 교향곡", 1981년 비엔나에서 브람스 4번, 그리고 1982년 다시 드레스덴으로 돌아와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1974-76동안 바이로이트에서 자신이 지휘).



여기 연주는 마지막 3년동안의 스튜디오 작업에서 발췌한 것이다. 클라이버의 1978년 9월에 무지크베라인의 골든 홀에서 녹음되었던 "미완성 교향곡" 해석에 대한 특별한 집착은 나중에 마지막 재발매 버전인데, 영국의 비평가 리차드 오스본(Richard Osborne)은 "클라이버 연주의 천재성은 이 미완성 교향곡의 심오함을 멜랑코리하게 그리고 떠들썩한 에너지로 성격 짓게 하는 의지력에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작품이 갖는 형이하학적 연대와 정신적 연대를 감각적으로 분별하는 능력이다.

1979년 12월, 독일은 비평가 페터 코제(Peter Cosse)는 클라이버가 비엔나 필하모니커의 부가 콘서트로 브람스 4번 교향곡을 연주할 때 무지크베라인에 있었다. "곡차체가 갖고 있는 논리성과 내재성이라는 엄청나게 농축된 열정으로서, 그리고 동시에, 감정과 상상의 상호작용으로서, 그리고 그 상호작용의 풍성함과 대기적 양면성이 기적적으로 결집하는 감각들을 발견할 수 있는것 처럼 보였고, 더 정확하게 말해서, 마지막 악장인 파사카글리아에서는 화해로 마무리되는 것을 그곳 현장에 있는 누구나가 경험 했다." 또한 코제는 도이치 그라모폰이 3개월 후인 1980년 3월 12-15 동안 이 연주를 녹음했을 때 "매혹적인 디테일과 해석이 보여준 엄숙한 광채는 여하한의 긴장과 자발성을 해치지 않고도 현장을 사로잡았다" 라고 행복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마침내, 드레스덴과의 트리스탄. 당시 프로덕션 책임자였던 한스 히쉬(Hans Hirsch)가 회상하기를 - 가수들의 피로와 오케스트라에게 불리한 마지막 작업에서 불가피한 타협적 해결을 봐야 하는 것과 같은 모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라이버는 라이브 레코딩을 위한 세트작업에 엄청난 철저함을 보였다. (의자에 앉은 채로, 오른쪽 왼쪽으로 바이올린을 나누고, 비올라의 반은 첫번째 바이올린의 뒷편에, 첼로는 두번째 바이올린들의 약간 오른쪽에, 그리고 베이스들은 반원으로 두번째 바이올린과 첼로의 뒷편으로) 클라이버의 요구는 극단적이었고 이전에는 그에게도 없던 일이었다; 드레스덴의 루카스키르체에서 1980년 8월에 시작된 10번의 완벽한 오케스트라 리허설과, 10월에 모든 배역들이 참여한 채, 20차례의 세션을 마친 이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이 작품을 녹음했다(통례적으로는, 전주곡에서 1막까지 그리고 3막에서 나머지 마지막까지 연주한다).



아마 캐스팅 가운데 오직 놀라운 것은 마가렛 프라이스의 캐스팅으로 그 역할은 그녀가 무대에서는 한번도 노래 하지 않았던 배역이었지만, 이는 결국 순수한 영감으로 나타났다: 이 웨일즈 출신의 소프라노의 이졸데는 젊고 신선하고, 끈기있고 서정주의로(결점없는 독일 말씨까지), 한스 히쉬가 적길 클라이버의 이 작품에 대한 컨셉과 안성맟춤이고, 실제로, 일반적인 여론으로 볼때, 이 배역은 이전에 또는 그 이후에도 이런 순수하면서도 꾸준한 보컬의 아름다움으로 녹음되거나 노래 불려지지 않았다.



음악을 연주할 때마다 드러나는 클라이버의 초조함은 유명한데, 특히 바그너의 트리스탄 과 같이 그에게 고통을 주는 작업을 디스크화 할 때, 그 초조함 때문에 소동이 일어났는데 - 슬프게도 - 녹음작업의 마지막에 치달았다. 르네 콜로(Rene Kollo)의 트리스탄의 3막의 델리리엄의 녹음 중간에, 이 지휘자는 성내어 뛰쳐 나가 버렸고, 결국 그 구절은 듣는이에게는 흔적이 분명이 들리지 않지만 나중에 동시 녹음되어야 했다. 그래서 근대과학 이전이라 할 수 있었던 그 시기의 클라이버의 프로듀서였던 베르너 마이어(Werner Mayer)는 8월에 전주곡이 리허설되는 동안 테이프 머신을 그냥 돌아가게 해 두어야 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다시는 레코딩 스튜디오로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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