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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 문명사 대기획 4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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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 문명사 대기획 4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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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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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예외, 불멸의 마야 16:9)
러닝타임
총 627분 (1story/약 48분)
지역코드
ALL NTSC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오 디 오
Dolby Digital 2.0 Stereo 한국어
레 이 어
Single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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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 문명사 대기획 시리즈



### EBS 신들의 땅, 앙코르

[ 수 상 내 역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 뉴미디어상
한국PD연합회 - 이 달의 PD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첨단 CG를 통해 완벽 복원된 경이로운 인류의 유산!

세계 불가사의 건축물로 유명한 "앙코르 와트"와 12세기 세계 최대 도시 "앙코르 톰"이 영상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화 규모의 스펙터클 장면 재현
크메르 제국의 정복 전쟁 장면과 수만 명이 동원된 대규모 앙코르 와트 건축 장면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12세기의 찬란했던 크메르 문명의 진수를 재현했다.

- 완벽 복원 위해 세계적인 석학 참여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계에서 대표적인 앙코르 문명 연구가를 대거 참여시켜 고증을 거쳐 복원했다.


1. 앙코르 와트

신의 판타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앙코르 와트!

동남아시아의 한 정글에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건축물이 남아 있다. 19세기에 이곳의 존재를 서방에 알렸던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 무오가 "솔로몬의 신전에 버금가고, 미켈란젤로와 같이 뛰어난 예술가가 세운 이것은 그리스·로마의 건축물보다 웅장하다."라고 말했던 앙코르 와트이다.

12세기 초,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결코 왕이 될 수 없었던 한 남자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왕을 꿈꾸며 야망을 품고 있었던 그는 쿠데타를 통해 백부였던 선왕을 죽이고 17세의 어린 나이에 권력을 거머쥐게 된다. 어리지만 지혜롭고 총명했기에 18대 왕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그가 바로 크메르 제국의 전성기를 연 정복 군주 수리야바르만 2세였다.

태양의 숭배자이자 위대한 비슈누의 숭배자였던 그는 등극하자마자 혼란한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마련하고, 그 상징물로 세상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사원인 앙코르 와트를 짓기로 한다. 또한, 무력으로 왕위를 차지한 권력가답게 국토 확장에 대한 야망도 커서 당시 크메르를 위협하는 참파를 대상으로 정복 전쟁을 일으켰다. 이 전쟁을 통해 수많은 포로가 압송되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앙코르 와트 공사에 투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글의 늪지 위에 크고 무거운 돌을 높은 곳까지 올려야 하는 이 정교하고 복잡한 건축물이 과학적 도구 없이 흙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많은 건축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었는지 상상하게 한다.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자 예술성에서도 단연 최고였던 앙코르 와트의 건설 당시 실제 모습은 어떠했을까?

지상에 신의 궁전을 건설하고 싶었던 한 위대한 왕의 야망과 앙코르 와트의 건축과정, 그리고 절대적 신왕정치를 바탕으로 태평성대를 누렸던 크메르 제국의 전성기를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2. 앙코르 톰

세계 최대 계획도시, 앙코르 톰!

앙코르 와트를 건설했던 수리야바르만 2세가 죽자, 극심한 내란과 이웃 나라 참파의 공격으로 도성이 함락되고 왕마저 죽임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불운에 빠진 크메르를 구할 위대한 왕이자 지금까지도 크메르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는 자야바르만 7세가 등장한다.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왕세자이기도 했던 그는 왕위 쟁탈전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왕비와 함께 유랑을 떠난 상태였지만, 왕이 살해당하고 백성이 도탄에 빠지자 황급히 귀국한 것이었다.

1181년, 크메르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톤레삽 해전으로 참파군을 물리치며 권력을 손에 쥐고 대관식을 거행했던 그는 대대적인 개혁작업에 돌입한다. 우선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도심 주변에 12km에 달하는 해자와 성벽을 쌓고 왕궁을 복원했다. 또, 힌두 바라문들의 내정 간섭을 막기 위해 국가종교를 힌두교에서 불교로 전환하였으며, 앙코르 톰 정중앙에 당시의 일상과 건설과정 등이 파노라마처럼 기록되어 있는 바이욘 사원을 짓는다. 그 중심으로 중앙대로가 뻗어 나갔고, 태국과 베트남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건설되었으며 수많은 휴게소와 자선병원이 들어섰다. 앙코르 톰은 말 그대로 완벽한 도시국가의 면모를 갖추었다. 대륙에 있었지만, 수상도시였던 앙코르 톰이었기에 자야바르만 7세는 수로망 확충에도 남다른 집념을 보였다. 세계 석학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복원된 크메르 제국 전성기의 왕궁 모습은 어떠할까? 또, 80여 년 먼저 세워진 앙코르 와트가 건재한 데 비해 바이욘 사원의 훼손이 더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야바르만 7세는 모든 것을 계획했고 실천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일궈낸 최고의 지도자였다. 불운에 빠진 크메르를 구한 그의 영웅적 업적을 알아보고, 오랫동안 열대밀림에 묻혀 있던 사라진 도시의 비밀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3. 신들의 땅 앙코르, 그 숨겨진 이야기

장엄하고 경이로운 지난 역사와의 놀라운 대면!

지상 최고의 신전 앙코르 와트와 최대 계획도시 앙코르 톰은 크메르 제국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짐작게 하고 있지만, 대부분 세월에 마모되거나 종교의 변화와 전쟁 등에 의해 훼손된 채 수백 년 동안 정글 속에 방치됐다.

부조를 통해 크메르인들의 종교는 물론 소소한 일상까지 기록되어 있지만, 역사책과 같은 정확한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더 많은 것을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앙코르의 유적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석학들의 자문을 통해 당시의 건물과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보았다.

주로 수로망이나 건축방식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제작에서 벗어나 건물은 물론 당시의 배경과 왕실의 모습, 서민들의 생활까지 보여주고자 했으며, 구조와 디자인, 색채 등 장식 하나 복장 하나도 당시의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완벽하게 복원되었다.

600년 동안 동남아시아를 압도했으며 위대한 석조 건축물들을 만들어냈던 크메르 제국의 비밀스러운 건축술과 문화, 찬란한 역사가 복원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크메르 제국 당시의 정복 전쟁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 엑스트라와 동물, 세트, 의상에 관련한 촬영 비화를 공개하고, 대규모 군중 장면과 전쟁 장면의 비밀인 대형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촬영현장 및 합성과정을 살펴본다.

역사는 과거의 기억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보는 창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석조건축물을 완성했던 크메르 제국. 그 역사가 단지 크메르에만 그치지 않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 EBS 위대한 바빌론

미스터리한 바빌론 문명의 베일을 벗기다!!

바빌론인들은 황량한 사막 위에 어떻게 거대한 문명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짧고도 찬란했던 바빌론의 전성기에 초점을 맞춰 영화적 서사 구조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구현함으로써 현대 문명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한 최첨단 고대 도시 바빌론의 원형적인 문명사를 복원했다. 고대에는 찬란했으나 점점 잊혀져 지구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를 인류 최고의 문명을 건설한 바빌론을 만나본다.


1. 바빌론 시티

최고의 첨단도시이자 국제무역도시!

성경에서나 존재했던 바빌론의 실체를 최초로 유럽에 알린 것은 독일의 고고학자이자 건축가였던 로베르트 콜데바이였다. 유럽인들에게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리스 역사학자 헤로도토스가 여러 차례 언급했고, 그리스인들이 재미난 이야기가 넘쳐나는 사막 끝 동방의 경이로운 곳이라 생각했던 위대한 바빌론은 도시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곳이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고, 야망이 넘쳤던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통치 아래 황량한 사막 위에 건설된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도시였던 이곳은 유프라테스 강을 이용한 해자와 하수도 시설 덕분에 마치 수상 도시 같았다. 인류가 이룩한 모든 문명이 강에서 탄생했듯이 바빌론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거기에는 하늘이 닿을 만큼 뻗어있는 탑도 있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조성된 정원도 있었다. 도시를 둘러싼 높은 성벽, 신의 상징들로 채워진 크고 장엄한 이슈타르문, 아스팔트가 깔린 중앙행진로 등의 유적을 통해 바빌론이 존재했다는 땅 이라크에서 고대에 찬란했던 바빌론 전성기의 영광과 좌절을 살펴보고, 지금은 사라진 고대 문명의 원형을 추적해본다.


2. 바벨탑

건축에서 파괴까지 바벨탑 문명사의 미스터리!

기원전 597년 예루살렘을 침범한 정복자이자 건설왕이었던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바빌론이 세계의 중심임을 입증하기 위해 하늘이 닿을 만큼 뻗어있는 바벨탑을 건설했다. 바빌론 유수라는 유명한 일화와 더불어 유럽 모험가들의 주장과 신에 대한 인간의 도전으로 신의 위엄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유럽의 화가들은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러나 이런 작품에 나타난 바벨탑은 화가의 상상력으로 신화를 재창조한 것에 불과했다. 중세 유럽인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바벨탑은 실제 존재했을까? 바빌론인들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래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온 흙 건축 기술을 고스란히 전수받은 최고의 전문가였다. 특히,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불에 구워낸 자기벽돌과 역청을 이용한 아스팔트의 사용은 믿을 수 없는 기술력을 보여준다. 독일의 고고학자이자 건축가였던 로베르트 콜데바이에 의해 발굴된 바빌론의 많은 유적과 바벨탑의 상세한 크기가 기록된 점토판인 에사길 타블렛의 분석, 바벨탑과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관한 내용이 기록된 노르웨이 석비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복원된 바빌론의 아침과 바벨탑을 통해 신화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3. 공중정원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바벨탑과 함께 바빌론을 상징했던 또 하나의 위대한 걸작 공중정원은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그들의 신 마르둑이 아닌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건설했다. 절대권력을 가진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메디아 왕국의 공주 아미티스와 결혼했으나 고향의 높은 산과 계곡, 맑은 물과 푸른 나무들이 무성한 풍경을 몹시 그리워하던 아미티스는 향수병을 앓았고, 이를 지켜본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왕비의 고향을 그대로 가져오고 싶어했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던 바빌론으로 나무를 구해오는 일부터 쉽지 않은 작업이었으나 전 세계의 나무를 모아 울창한 삼림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공중정원을 만들었다. 꼭대기 층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고, 각 층에는 테라스가 있었으며 내부에는 100여 개의 방과 거대 목욕탕이 있었던 이곳은 방수 문제, 나무 운반, 수로의 배치, 물을 끌어 올리는 방법 등 바빌론인들이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래 쌓아온 모든 지적 영향이 총결집된 예술 작품이었다.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져 아름다운 이야기만큼이나 베일에 싸여있고, 논란도 많은 지상 최고의 낙원 공중정원을 심층적인 연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추적해본다.


4. 바빌론 스토리

고대 도시의 완벽한 복원과 그 뒷이야기!

과연 바빌론은 어떤 나라였을까? 사람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오늘날의 30층 높이에 달했던 바벨탑은 그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가공의 건축물이었을까? 아니면 실제로 존재했던 건축물이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총성이 멈추지 않은 이라크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촬영은 계속되었다. 바빌론으로 들어가는 길은 난관의 연속이었으나 이라크 문화재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라크 전쟁 후 세계 방송사 중 최초로 들어가 자세히 촬영할 수 있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겨우 100여 년에 불과한 바빌론은 아직도 유적의 70%가 땅에 묻혀있어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현재 복원된 유적과 유적 곳곳에 남아있는 단서들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가며 영상 하나하나를 만들어내야 했다. 그래픽과 모션캡쳐기술 등을 통해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명맥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사막 위에 새로운 문명을 건설한 또 하나의 제국 바빌론을 완벽하게 복원해보고,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는 잊혀진 제국 바빌론을 통해 역사는 계속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생각해본다.



### EBS 위대한 로마

위대한 인류 문명의 초석이 된 인류 최대의 제국, 로마!

2,000년 전, 동시대에 두 가지 커다란 사건이 발생한다. 인류가 만든 지상 최대의 건축물인 콜로세움의 완공과 인류가 겪은 지상 최대의 재앙인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폼페이가 하루아침에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 사건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천 년 제국 로마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대한 로마는 이 두 가지 사건에 초점을 맞춰 검투 경기장으로만 인식되었던 콜로세움이 정치의 장이자 소통의 장으로써 어떻게 기능을 했는지 살펴보면서 당대 로마의 정치문화를 들여다보고, 한순간에 정지된 도시 폼페이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입혀 당대 로마의 경제 사회를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유지해온 대제국 로마의 발달한 문명을 이해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생각해본다.


1. 황제들의 정치무대, 콜로세움

로마 제국의 정치문화를 보여주는 콜로세움!

로마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첫손가락에 꼽는 것이 바로 콜로세움이다. 지금 현재 남아있는 콜로세움은 원형의 1/3 규모지만 당대에는 이 건축물이 명실상부 로마 최고이자 최대를 자랑하는 원형 극장형 경기장이었으며, 황제들의 놀라운 정치무대이기도 했다. 황제로서 자신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콜로세움을 건설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무엇보다 네로 황제 개인만을 위해 지어졌던 궁전을 허물고 그 자리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물인 콜로세움을 건설함으로써 민심을 얻고자 했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뒤를 이은 티투스 황제와 도미티아누스 황제에게도 콜로세움은 중요한 정치무대였다. 이들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던 일반 시민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지도자로서 해야 할 역할과 시민과의 관계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렇기에 콜로세움은 단순한 오락시설일 뿐만 아니라 황제는 로마 민중의 지지를 얻고 민중은 자신들의 요구를 서로 활발하게 주고받았던 정치적 공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민중과 통하려는 황제들의 강력한 정치적 목표가 있었기에 로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축물이 된 콜로세움의 구조와 특징을 살펴보고, 당시 행해졌던 모의해전이나 맹수사냥 등 상상을 초월하는 경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며 황제들의 정치무대가 된 콜로세움을 통해 로마의 정치문화를 들여다본다.


2. 제국의 도시, 폼페이

로마 제국의 경제사회를 보여주는 폼페이!

서기 79년, 갑작스러운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 화산재 아래 봉인되어 있던 폼페이는 우물을 파던 한 농부의 우연한 발견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화산 폭발로 발생한 잔인한 붕괴는 역설적이게도 로마 시대 전성기의 도시 문화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어 현대 고고학의 소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전형적인 로마 제국의 도시 구조를 보이는 폼페이는 상업이 발달한 도시였다. 갖가지 물건이 거래되었던 쇼핑상가지구는 고대 도시의 놀라운 면모를 보여준다. 고대에는 의식주를 모두 자급자족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폼페이 사람들은 음식점, 빵집, 세탁소 등을 갖춘 쇼핑상가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기 전, 폼페이는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이기도 했다. 지중해의 해상무역상들은 인도와 중국까지 나아가 동방의 진귀한 사치품을 수입해왔고 폼페이는 동서양을 오가는 국제 무역상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거점 도시로 눈부시게 발전했다. 또한, 폼페이는 당시 로마의 도시 문명 수준을 잘 보여준다. 공공수도나 공중목욕탕은 시민을 위한 공공 인프라를 중시한 도시정책을 짐작게 하고, 폼페이 심장부에 해당하는 포럼구역은 시민이 로마식 삶을 구현하는 공적 활동의 장이었음을 알게 해준다. 폼페이에 남아있는 유적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살펴보고 로마 제국의 경제사회를 들여다본다.


3. 제작노트,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 제국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2,000년 전, 위대했던 로마 제국은 과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어떤 의미로 와 닿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위대한 로마 제작은 새로운 관점, 새로운 스토리텔링,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금까지 로마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너무나 많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를 둬야 했기 때문이다. 검투 경기장으로만 인식되었던 콜로세움을 정치문화의 관점으로 풀어내고, 한순간에 정지된 도시 폼페이를 통해 경제사회를 보여주는 것이 제작진에게는 큰 관건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위대한 로마 제작에서 재연은 필수였다. 그러나 여러 여건상 로마 현지에서는 재연 촬영이 불가능하여 튀니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과거 로마가 지배했던 땅인 만큼 고대 로마 제국의 유적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로마 시대 전문 스튜디오도 갖추어져 있어 사실감을 살리기에 제격이었기 때문이다. 고고학계에서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자문을 얻고, 튀니지 현지에서 캐스팅한 배우들과의 촬영을 통해 완성된 재연장면과 어렵게 허가를 받아 로마와 폼페이에서 촬영된 건축물 모습, 여기에 그래픽을 더해 로마 제국을 완벽하게 복원해본다. 1년 8개월간의 제작과정과 제작 뒷이야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로마 제국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 불멸의 마야

신비와 전설로 알려진 진짜 마야 이야기!

마야는 기원전 2천 년부터 스페인에 의한 정복이 있었던 16세기 중반까지 지금의 멕시코 남쪽과 과테말라 등의 지역에 존재했던 수천 개 도시 국가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마야 문명이 외계인이 만든 문명, 갑자기 사라진 사람들, 인류 종말설 등 미스터리로 알려진 것은 16세기 마야를 정복한 스페인이 마야의 모든 책을 불태웠고, 고고학 연구도 미흡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마야 문명을 추측과 가설이 아닌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를 기반으로 마야 문명의 주요 핵심과 특징을 분석하고, 현존하는 마야 원주민들의 삶을 살펴보며 마야 문명을 재조명한다.


1. 옥수수 문명을 찾아서

밀림의 도전을 옥수수로 극복한 문명!

마야의 역사는 기원전 2천 년쯤 신석기 시대, 정착 농업과 함께 시작됐다. 해안가에서 출발해 농사지을 땅과 물을 찾아 점차 내륙으로 나아갔고, 기원전 1천 년쯤에는 열대우림이 가득한 내륙지역에도 마야의 도시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흔히 고전기라 불리는 마야 문명의 황금기가 시작됐는데, 그들이 밀림에 뿌리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옥수수였다. 씨앗 하나로 100배, 200배의 수확을 얻을 수 있어 신의 작물, 기적의 곡식이라 불린 옥수수가 있었기에 마야의 도시, 마야의 문명이 가능했다. 마야인들은 옥수수를 단순히 음식으로만 생각하지 않았다. 창조신화에 흔히 나오는 죽음과 부활이 마야에서는 옥수수였고, 왕들은 옥수수처럼 옷을 입고 분장을 하며 그들 자신을 스스로 옥수수와 연관시켰다. 고전기 마야 최대의 도시 띠깔을 중심으로 왕과 피 공양 의례, 옥수수 신화, 건축물, 공놀이 등 마야 문명의 특징을 살펴본다.


2. 260일 달력, 촐낀

마야 문명을 집대성한 마야 달력 촐낀!

20일이 13번인 260일 달력 촐낀은 마야의 정체성을 의미한다. 마야인들은 촐낀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 신성한 시간, 자연의 암호를 이해한다. 마야어와 마야 옷이 겉모습을 마야인으로 만들어준다면 고대 마야에서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마야 원주민 삶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촐낀은 마음을 마야인으로 만들어준다. 촐낀의 날들은 마야 원주민이 특정한 일을 하는 데 지침이 되어주며 그들 삶의 한 방식이 되었다. 달력은 마야 문명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주제가 되기도 한다. 그 정교함과 난해함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곤욕스럽게 하기도 하지만 달력은 마야를 이해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마야의 시작과 번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마야 달력을 안다는 것은 마야 문명을, 마야인을 안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아직도 마야만의 시간이 흐르고 있는 곳에서 마야의 달력 촐낀을 중심으로 천문학의 발달 원인과 과정 그리고 영향력을 살펴본다.


3. 인디오는 어디로 가나

사회 최하층민으로 전락해버린 인디오의 삶!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에는 스페인 군대가 들어온 16세기 전까지 고대 문명 마야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옛 마야인의 찬란했던 영광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곳에서는 오랫동안 마야인이 아닌 스페인이나 독일에서 온 정복자 후손들이 경제력과 군사력을 비롯한 모든 공식적인 체제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1947년 과테말라 공화국이 선포된 이후 과테말라 원주민들은 식민지 시대부터 있었던 빈부격차와 차별 등 자신들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대중운동을 벌였지만, 그들은 무차별적인 학살을 당하고 말았다. 원주민들은 마야의 역사가 시작된 때부터 천 년 전까지 줄곧 그 땅의 주인이었고, 동시대 지구 상의 어느 곳 못지 않은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지만 지금은 사회의 최하층민으로 전락해버렸다. 현재도 마야어를 쓰고 마야 옷을 입은 채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키며 살고 있는 원주민의 현재 삶을 통해 그들의 현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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