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거품이 일던 시기에 웹에 뛰어들어 지난 11년 동안 전문적인 웹 개발자로 활동해왔다. 그간 오렌지(Orange), 스카이프(Skype),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와, 팬이기도 한 아스날(Arsenal) 축구팀 등의 고객을 위해 에이전시와 기업의 일원으로, 혹은 프리랜서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금은 런던의 쇼어디치에 있는 포크(Poke)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일한다.
주로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사용자 측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웹 표준과 시맨틱 마크업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자신의 블로그 http://www.broken-links.com/에 웹 기술 관련 글을 쓰고 있는 피터 개스통은 오랜 기간 http://www.css3.info/에 글을 기고해왔으며, Dev.Opera와 영국판 닷넷 매거진(미국에서는 실용적인 웹 디자인으로 유명)에서도 집필진으로 활동했다. 런던의 웹 개발자 커뮤니티 회합과 다른 공공 행사에서 연사로 참여했으며, 미래엔 좀 더 많은 기고와 강연을 할 계획이다.
브리스톨에서 태어났지만 런던에서 16년을 살았고, 최근 7년간은 그의 아내 애나와 함께하고 있다. 독서를 좋아해서 순수 문학 작품과 역사는 물론, 심리학 서적까지 즐겨 읽으며 독립 만화와 독립 영화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디자인과 개발에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부터 세계적인 대기업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웹 디자인, 프로그래밍, 사용성(us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에 대한 수십 권의 책을 집필했다.
홍영표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하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빠져 이 일을 평생 업으로 삼게 됐다. LG CNS에서 개발자와 아키텍트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IT에 눈을 뜨게 됐다. 지금은 한 금융회사 정보시스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차세대시스템 구축 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로서 시스템 성능과 튜닝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신기술 연구개발(R&D)을 맡고 있다. 애플의 철학과 스티브 잡스의 카리스마를 좋아하며, 엔지니어를 넘어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폰&아이패드 인 액션』(에이콘출판, 2011), 『Professional iPhone and iPad Database Application Programming 한국어판』(에이콘출판, 2012), 『스프링 인 액션(제3판)』(제이펍, 2012), 『HTML5+CSS3+자바스크립트의 정석』(에이콘출판, 2012)이 있다.
최윤정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2012년 애플 홍콩 지사에서 아이폰 영문 매뉴얼과 시리(Siri) 한글화 등의 현지화 작업을 계기로 IT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향후 훌륭한 국내 IT 서적을 세계에 알리고 기술의 사회적 공유와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 중이다.
동준상
넥스트플랫폼 대표로서 모바일과 소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UI 개발과 UX 표준화 일을 한다. 한국생산성본부, KT, 삼성전자, 신세계, 국민은행 등에서 모바일 프로젝트를 위한 UX 디자인과 UI 개발 강의를 하고, 관련 교재를 집필했다. 2010년 이후 두산중공업 등 20여 개의 기업 프로젝트, 50여 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중소기업진흥원 청년프론티어 심사위원(2014년), KT 앱 챌린지(2013년) 심사위원, 글로벌 앱 챌린지(2012년) 심사위원이었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술심사 및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HTML5 Multimedia Development Cookbook 한국어판』(2012), 『jQuery UI 1.8 한국어판』(2012), 『The iOS 5 Developer’s Cookbook 한국어판』(2012), 『The Core iOS 6 Developer’s Cookbook 한국어판』(2013), 『The Advanced iOS 6 Developer's Cookbook (Fourth Edition) 한국어판』(2013), 『자바스크립트로 하는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