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겐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씌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존의 경험과 지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자기 규정은 한 차원 더 높은 탁월한 삶을 경험하게 합니다. ---p. 24

물과 같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이로움을 주되, 비난하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을 존중할 때 내 마음에는 누구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과 관용이 자리 잡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낮아져서 상대방을 존중할 때 주변 사람들은 나로 인해 평화를 누리고 행복감을 맛보게 됩니다. ---p. 32

혼자 잘났다고 착각하면서 나를 우리에게서 소외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을 옳다고 인정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은 나와 우리의 행복한 소통을 이끌어냅니다. 개체로 고립된 삶이 아닌 전체에 녹아들어 서로를 복돋우는 지혜가 내 주변에 행복한 우군, 나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넘치게 합니다. ---pp. 49~50

회사와 동료가 고맙게 느껴질 때 일은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내 일을 도와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지면 일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고, 비로소 행복한 일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일터는 누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p. 56

주변의 반응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직장 생활이 행복합니다. 행복은 내가 현실을 행복하게 보고 체험하는 데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상사에게 좋은 생각을 품어야 상사도 좋은 쪽으로 바뀝니다. 가장이 행복하면 가족이 춤을 추고, 리더가 행복하면 팀원이 즐거워하며 저절로 따라옵니다. 그렇기에 나부터 행복하게 만들 생각을 해야 합니다. ---pp. 66~67

일에 피곤을 느끼고 일이 싫어지는 이유는 나도 모르게 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받아들이고, 그 인식이 내면에서 나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일하는 즐거움을 없애버린 것이지요. 일에 즐겁게 몰두하려면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즉 일은 피곤한 것, 의무적인 것,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지워버려야 합니다. ---p. 99

아내가 홀로 외로운 섬으로 고립되어 있게 하지 않으려면 섬과 육지 사이에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면 됩니다. 아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아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 소통의 다리입니다. ---p. 124

지혜로운 부부는 상대방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긍정의 교감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부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이론이나 지식에 있지 않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에서 미소가 꽃처럼 피어나게 해주어야 합니다. 소통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 131

자녀를 기쁘게 하는 방법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은 자녀가 즐거워할 수 있게 자녀의 행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단지 자신의 자녀라는 이유로 그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p. 136

누구에게나 ‘나 아닌 모든 존재를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은 그 사람의 훌륭한 점을 바라볼 때 사라집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질수록 나의 그릇은 더 크고 넓어집니다. 지금 내가 상사의 장점을 보고 반복해서 느낄 때 내 마음의 파동이 상사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게 되고, 상사에게도 나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합니다. ---p. 162

자주 웃으면 내면의 즐거움이 솟아나서 부정적인 느낌이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긍정적으로 바뀐 감정은 다시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긴장된 마음이 풀어지는 것이지요. 봄날 얼음이 녹아서 맑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말이지요. 근심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입니다. 어렵고 힘들게만 보이던 현실이 큰 소리로 웃는 것만으로 조금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웃음이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때문이지요. ---p. 172

목표로 하는 일을 손쉽게 이루고자 할 때는 의지가 아니라 상상의 힘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 이루어진 상상의 힘을 활용하면 의지의 힘을 발동할 때 느끼게 되는 스트레스를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이루어진 긍정적인 상상’의 힘은 삶의 어디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p. 177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처음에는 눈앞에 바로 보이는 것에 대한 감사로 시작하면 됩니다. 식사를 준비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것에 감사하고, 길을 걷다가 멋진 자연을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 됩니다. 이렇게 주변의 사람들이나 자연에 감사하다 보면, 그 감사함 때문에 마음 또한 감사함으로 가득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p. 193

대인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외부가 아닌 자기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내면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타인에 대한 비난 등을 멈추고, 긍정적이고 포용하는 생각의 힘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b>나에게 행복을 충전하는 셀프 에너자이징!</b><br/><br/>‘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돌직구처럼 강력하고 명쾌한 해답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30~40대 직장인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라면 누구나 절실하게 고민했을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너지 가득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과 구체적인 해결 방법이 읽는 이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 있다. <br/>경력과 연륜이 쌓이는 자신을 바라보며 뿌듯한 생각이 들다가도 ‘이렇게 살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하는 회의가 밀려오고, 어느 새 자신감은 사라지고 후배들에게 치이고 상사의 눈치를 살피기에 급급한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만 아무런 대안도 없고 낙오자가 되는 것 같아 억울해서 다시 힘을 내보지만 더욱 지쳐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항상 응원해줄 것만 같았던 가족조차 지친 나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볼 때는 절망감만 든다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왜냐하면 어깨가 축 처진 이 사람이 바로 10여 년 전 저자 자신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기 규정을 새롭게 하고 마음속 깊이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술을 끊었고, 술을 끊은 지 1년 반이 지난 어느 날, 딸에게서 처음으로 “아빠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행복감에 눈시울을 적신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br/>이 책에는 탁월한 자기 규정을 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마음을 다스리고 변화시키는 방법, 걱정을 사라지게 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방법,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몰입하는 방법, 행복한 소통을 위한 자세와 마음가짐, 자녀와의 갈등을 극복하고 자녀의 행복을 찾아주는 방법,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서 감사할 일을 만드는 방법, 내면의 평화를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들과 저자 자신의 경험, 그 근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론적 배경까지 더해 쉽고 편안하게 읽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을 안내받는 ‘우리 삶의 에너지 충전’ 길잡이다.<br/><br/><b>지금까지 잘 살아온 자신에게 박수를!</b><br/><br/>저자는 10여 년 전까지 대기업의 교육훈련부에 입사해서 사내 강사로 활동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전공과는 다른 분야이기도 했고 자신과는 맞지 않는 일이라고 여겨서인지 일을 하면서도 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늘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는 일을 오랫동안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기보다는 정말 이 일을 좋아해보자’ 하고 결심한 후 강의를 즐겁게 하기 시작했고, 그 덕분인지 그의 강의는 계속 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일이 좋아진 시기였다고 한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은 나의 행복뿐 아니라 타인과 세상의 행복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다. 그는 이제 기업의 교육 담당자들이나 수강생들이 강의를 즐겁게 기다려주는 사람이 되어 거의 매일을 강의와 코칭을 하며 보낸다. 그동안 그는 기업체의 임직원, 공공기관의 공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입시를 앞둔 중ㆍ고등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었는데, 저자 자신이 과거에 고민했던 사항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변화 과정을 솔직하게 이 책 속에 털어놓으면서 ‘행복이란 마음속 깊은 곳에서 흔들림 없이 유지되는 기쁨 혹은 즐거움이 늘 행복한 일로 나타나는 것이 진짜 행복이 아니겠냐’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