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신 강민숙 선생님은 1948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와 고신대학교 영문과,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되었고, 노천명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회 회원이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남 거창에서 작가인 남편, 아들과 함께 사립문고 '풀과 나무의 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총이와 은별이』, 『울보공주』, 『슬픈 눈의 코카』, 『외로운 밤도깨비』, 『노래하는 삽살개』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임소영
그림을 그려 주신 임소영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일러스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파슨즈 대학교와 SVA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눈길을 끌기엔 너무나 초라했던 한 고아 소년의 삶…. 그에게 다가선 평범한, 하지만 용기 있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가 아들과 잔잔하게 나눈 부자간의 사랑은 큰 감동을 안겨 줍니다. -한연희(한국입양홍보회 회장)
스티브는 이곳 홀트일산복지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친구를 잘 돕는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미국의 훌륭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스티브는 크게 성공했지만 이곳의 친구들과 가정이 필요한 많은 한국 어린이들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말리 홀트(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스티브 모리슨 씨의 삶과 사랑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가 그러했듯이 모든 생명에게 삶의 길을 내어 주는 어른들이 있는 한, 모든 생명은 충만한 은총으로 축복되어질 것입니다. 이제는, 이 땅의 생명들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윤석화(연극배우)
저는 스티브 모리슨 설립자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그의 생의 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의 삶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제게도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철민(CMF선교원 대표, 미국 에어로스페이스사 수석 연구원)
오랜만에 단비처럼 마음을 촉촉이 적셔 주는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작가는 스티브 모리슨과 개인적인 친분을 나누며 담담하게, 그러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써냈습니다. -이규희(동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