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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측천 평전

무측천 평전

: 중국 유일 여황제

조문윤,왕쌍회 공저 / 김택중,안명자,김문 공역 | 책과함께 | 2004년 1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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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90쪽 | 884g | 153*224*35mm
ISBN13 9788991221031
ISBN10 89912210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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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조문윤趙文潤
중국 섬서사범대학 역사학과 교수. 중국 인민대학 당사학과를 졸업하였다. 무측천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무측천 연구 성과를 담은 책을 다수 펴냈다. 『隨唐文化史』『唐歷史人物』 등을 썼다.

왕쌍회王雙懷
중국 섬서사범대학 역사학과 교수. 중국 섬서사범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중국 역사지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陝西通史―歷史地理編』『明代華南農業地理』등을 썼다.
역자소개
김택중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중화민국 국립대만사범대학 역사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명자
서울여대 강사.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중화민국 국립대만사범대학 역사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문
중앙대학교 강사.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동양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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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측천은 684년 서경업의 반란을 평정한 후에 반란 주도자 세 사람을 처형했다. 그리고 신하들을 편전에 소집해 질타했다.
“‘짐은 세상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린 일이 없는데 그대들은 아는가?’ 신하들은 ‘압니다’라고 대답했다. 태후는 말을 이었다. ‘짐은 천하를 근심하느라 힘이 들었다. 그대들의 부귀는 모두 짐이 준 것이고 천하의 안락 또한 짐이 오랜 시간 잘 다스린 결과다.…… 그대들 중에 반란자 세 사람을 능가하는 자가 있다면 일찌감치 반란을 일으키든지 아니면 마음을 고쳐먹고 짐을 받들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소와 멸시를 받지 않도록 하라.’ 신하들은 무릎을 꿇고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감히 고개를 들어 쳐다보지 못한 채로 ‘폐하만이 부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p.31

이리하여 ≪대운경≫과 ≪대운경소≫는 바람에 흩날리는 눈꽃마냥 신도 낙양으로부터 사면팔방으로 퍼져나갔다. 순식간에 동으로는 발해, 서로는 총령, 남으로는 교지, 북으로는 초원지대에 이르기까지 성모신황이 천명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주요 화제가 되었다. 부처님의 뜻이 이러한데 누가 감히 부처님의 ‘뜻’을 어길 수 있겠는가? 여건이 구비되었고 여론도 조성되었다. 왕조 교체 시기가 무르익은 것이다.
--- p.331


여러 기록으로 볼 때 무측천이 남총을 총애한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무측천은 ‘음탕한 군주’라는 명예롭지 않은 명성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1천여 년 전 무측천을 ‘음탕’하다고 말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존여비’의 편견에서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 그들은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진한 이래로 제왕들은 ‘예의禮儀’에 따라 내직으로 이른바 3궁宮 6원院 72비妃를 두었다. 실제로 제왕들은 비빈의 거처를 강화하여 방탕함으로 방안을 가득 채웠다. 현명했다는 당 태종 역시 후궁, 즉 비빈을 구름처럼 많이 두었다. 황제인 무측천이 ‘예’에 따라 일정수의 비빈을 두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그녀는 단지 ‘애인’ 몇 명을 두었을 뿐이다. 다른 제왕들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설회의가 무측천의 총애를 받았을 때 무측천은 예순 살이었고. 장씨 형제가 궁에 들어왔을 때 무측천은 고희를 넘겼다는 점이다.
--- p.375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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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측천武則天의 생애
624년 목재상의 딸로 태어났다.
637년 당나라 태종의 후궁으로 입궁했다.
649년 태종이 죽은 후에 비구니가 되었다.
655년 태종의 아들 고종의 황후가 되어 28년 동안 황제를 보좌했다.
683년 그녀의 아들인 중종과 예종이 집권할 때 황태후로 정사를 주관했다.
690년 ‘당唐’에서 ‘주周’로 나라 이름을 바꾸고 황제로 즉위하여 15년 동안 천하를 경영했다.
705년 아들(중종)이 그녀를 연금한 후 황제에 즉위하면서 나라 이름을 다시 ‘당’으로 바꾸었다.
705년 11월 황제 호칭을 떼라는 유언을 남기고 붕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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