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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코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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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바람의 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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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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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88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3900939
ISBN10 89439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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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규태
1933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였다.
조선일보 문화부, 사회부 차장. 사이공 특파원, 문화부장, 조사부장을 역임하였다.
한국 신문상,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조선일보 전무이사이다.
저서로는 <개화백경> <한국인의 인맥> <한국인의 재발견> <한국인의 의식구조> <한국인의 생활구조(우리의 옷 이야기, 우리의 음식 이야기, 우리의 집 이야기) 전 3권> <한국인의 성과 미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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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의 서양사람들 사이에서는 오랜 쇄국(鎖國) 때문인지 은둔(隱遁)의 나라요,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알려졌었다.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는 1922년 한국에 대해 시 한수를 남겼는데 그 속에서 동방의 횃불이라 하였다. 시인의 영감으로 한국에서 무한한 정신적 저력을 보아냈던 것 같다.

같은 맥락에서 새로운 우리나라의 별칭이 탄생하고 있다. 한국을 '열쇠의 나라'라고 정의한 이가 있다. 소설《25시》로 세상에 알려진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규가 오는 12월초 발간하는《한국-미지(未知)의 나라》라는 저술 속에서 이 말을 쓰고 있다. 지도를 펴놓고 유심히 살펴보아도 한반도는 동서양이 연륙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대륙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대양을 연결시키는 열쇠처럼 걸려있고 또 사실상 사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꽉 막혀 있는 인류의 체증을 푸는 열쇠를 한국에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 pp.45-46
요즈음 10대처럼 손쉽게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지금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시험에서 턱걸이와 달리기를 시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의존세대로부터 자립세대로 옮아가는 통과의례요, 통과시련이랄 수가 있다. 뒤룩뒤룩 뒤룽대기만 하고. 턱 한 번 거는 데 오만상을 다 찌푸리는 것이며, 올해에는 예외없이 달리기에서 쓰러져 생명을 잃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현대의 젊은이를 '프린츠홀른 인간'이라 한다. 머리통은 미정리된 잡다한 지식의 저장 때문에 장독만큼 커지고 체력은 꼬챙이처럼 수척하여 지탱 못 하는 기형아인 것이다. 체력의 뒷받침 없이는 지력이며 담력이 지탱될 수 없는 것인데, 언제까지 이 반인간을 양산해 나갈는지 한심하기만 하다.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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