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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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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찬 글 / 이종미 그림 | 국민서관 | 2004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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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36g | 190*287*15mm
ISBN13 9788911023639
ISBN10 89110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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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구비문학대계 5-1 ◎
남원군 운봉면 설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응, 옛날 옛날 산골에, 애기들 셋을 데리꼬 사는 혼자 사는 엄마가 살고 있었는디,
어디 남의 일을 가 갖고, 품을 받아 갖고 온디, 호랭이가 나와 같고, 한 군데를 넘어간께,
“떡 주면 안 잡아먹지.” 그래 준개, 인제 한 고개를, 두고개를 넘어간께, “또 옷 벗어 주면 안 잡아먹지.” 또 옷 벗어 주고, 또 한 고개를 넘어간께 잡아묵어 뿌렸어. 엄마를.
그래갖고는 애기들 집을 와 갖고, “아가 아가, 문 끌러 주라.” 하고 손을 내민께,
“엄마, 엄마 말소리가 울엄마 말소리가 아닌디? 울엄마 소리가 아닌디?” 그런개,
“찬 바람을 쏘고 와서 그란다.” 그런개, “그럼 손을 밀어 봐.” 그래 손을 밀어준께,
“엄마 손이 아닌디…….” 그런개, “베를 매고 와서 풀이 묻어서 꺼끌어.”
“그러면 애기 나 내 줘.” 그래 애기를 내 준께로, 애기를 잡아 묵어버렸어.
부석(부엌)에서 “엄마 뭐 묵어?” 그런개, “무시(무) 깎아 묵어.” 그런개로, 애기들이 알고 무서버서
뒷문으로 도망을 가 갖고, 나무 우그로 올라가 버렸어. 시암(샘) 가상의 나무 우그로 꼭대기로 올라갔어.
“하나님, 하나님, 살릴라면 새 줄을 내려주고, 죽일라믄 썩은 줄을 내려주시오!”
그렇게 빈께, 막 하늘서 새줄이 막 내려와, 그런데 호랭이가 애기들을 찾은개 없거든.
그래 시암에 와 본께, 시암 속에가 애기들이 있어. 그래, “어찌 느그는 물속에 들어갔냐?” 그런개,
“나무를 타고 올라왔어.” “어떻게 올라왔냐?” 그런개, “도치(도끼)로 꼭꼭 쫏고 올라왔어.”
[조사자 : 참지름(참기름)을 불르고 올라 왔다고 안 하던가?]
“응, 참지름을 보르고 올라왔어. 앞집에서 참지름 얻어 보르고 올라왔어.”
참지름을 보른개로 미끄러서 작작 나무 우그로 못 올라가, 그런개 가이나동생(여동생)이,
“도치로 꼭꼭 쪼사아서 올라왔어.” 그래 도치를 가지러 간 사이에, “하나님, 하나님, 살릴라면 새 줄을 내려주고, 죽일라믄 썩은 줄을 내려주시오!” 허고 그런개, 새 줄이 내려온개, 새 줄을 가지고 하늘로
올라가 뿌렸어. 그래서 호랑이는 저도 나무를 찍고 올라가서, “하나님, 하나님, 죽일라면 새 줄을
내려주고, 살릴라믄 썩은 줄을 내려주시오!” 그런개 하나님이 썩은 줄을 내려준개, 호랑이도
줄을 타고 올라가다가, 탁, 쑤시밭(수수밭)에 떨어져 가지고, 쑤시때기에, 하하하, 몸이 떨어져서
피가 묻어서, 지금 그 수수대에 뻘건헌(붉은) 것이 지금 호랭이 피라고 그래.
그래 가지고 동생은 하늘 나라에 올라가서 달이 되고, 오빠는 해가 되었대.
호랑이는 죄가 져서 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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