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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우수수수

숫자가 우수수수

: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 이야기

생각이 크는 꼬마 전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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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364g | 180*238*10mm
ISBN13 9788997162673
ISBN10 899716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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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브루노 다모레Bruno d'Amore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났다. 볼로냐 대학에서 수학교육 및 철학을 공부했다. 볼로냐 대학 수학교육 과 교수로 일했으며 세계 각국의 대학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여러 국제과학위원회 자문위원 및 회원인 동시에 같은 수학자의 길을 걷는 아내 마르타와 함께 많은 책을 쓰고 강연하는 그는 과학과 기술에 공헌한 연구활동과 논문으로 각종 국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 : 페데리코 타디아Federico Taddia
이 책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대신해 수학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진 페데리코 선생님은 가족과 함께 나무와 유리로 만든 집에 살고 있다. 키가 크고 후리후리 마른 체격에 항상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 등 다양한 매체에서 어린이를 위해, 또 어린이와 함께 글을 쓰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 : 안톤지오나타 페라리Anton-Gionata Ferrari
이 책에서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그림을 그린 안톤지오나타 선생님은 독자들이 책을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붓을 잡는다. 두 자녀, 알비세와 소피아는 엄마 주변에 늘 물감이 많이 묻어 있는 게 불만이긴 하지만 사랑과 재능이 물감보다 더 뚝뚝 묻어나는 엄마를 무척 자랑스러워한다.
역자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교육방송 EBS [일요시네마] 및 [세계 의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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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건 우리 수학자들도 확실히 모릅니다. 왜냐면 지금 우리가 아는 최초의 숫자들이 기록되어 있는 자료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거든요.
(중략)그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는 누가 발명한 건가요?
기원후 5세기 무렵 인도인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아주 비슷한 수 체계를 개발했습니다. 간단한 기호 몇 가지를 가지고 조합을 해서 아주 큰 숫자까지 간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죠. 바로 요즘 우리가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르는 기호들이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계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몇 세기 동안 숫자를 공부할 수 없었어요. -- pp.19~20

수학이 아름답고 우아하다고요? 수학 이론들이 멋지게 차려 입고 우리 앞에서 패션쇼라도 하나요?
그럼요, 그럴 수도 있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또 그것을 보여주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과학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일 때는 간단하면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 방법을 선택해야 하죠. 사실 그게 제일 어렵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수학자는 가끔 예술가처럼 보여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다면 수학자들은 숫자 예술가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렇죠. 예를 들어 뛰어난 수학자 둘이 만났을 때 한 명이 자기가 발견한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 다 듣고 난 다른 사람은 그 이론이 정말 멋지거나 놀랍다 해도 ‘천재적인 이론이군.’이라거나 ‘그것참 쓸모 있는 이론이야.’라고 대꾸하지 않는답니다.
들어보니 시시한 이론이라서 그런 건가요?
아뇨, 그럴 때 수학자들은 ‘참 아름다운 이론이야.’라고 말한답니다. --- p.49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이 있다고?
(중략)피타고라스는 음악가이기도 했죠. 그는 조화로운 숫자들의 관계가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음악과 숫자는 아주 가까운 친척 사이와 같다는 사실을 증명했어요. 바흐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피타고라스의 정확한 계산 법칙에 따라 음표를 배치했어요. 그래서 음표들이 배치된 것만 봐도 제대로 된 곡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죠. 위대한 작곡가 바흐도 매일 아침 수학과 관련된 게임도 하고 문제도 풀면서 공부한 다음에야 작곡을 시작했다는군요. 음악은 모든 위대한 학자들이 천문학과 더불어 수천 년 간 연구한 네 가지 과학 분야 중 하나랍니다.
음, 두 가지는 음악과 천문학일테고, 나머지 두 가지는 뭐죠, 브루노 선생님?
당연히 산술학과 기하학이죠. --- p.55

우리가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아직 남아 있을까?
사실 우리 인류가 풀지 못한 문제들이 아직 많이 있어요.
저한테 하나 말씀해 주세요. 저도 하나쯤은 풀 수 있어요.
그럼 소수에 관한 문제를 내 볼게요. 저는 소수에 관한 문제들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자, 여기 큰 짝수는 어떤 수이든 소수 두 개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6은 어떨까요? 소수 3 더하기 3을 하면 되죠. 8이요? 5에 3을 더하면 되고요. 10은 7 더하기 3을 하면 돼요. 이외에 아주 큰 수도 가능하답니다.
이런 예가 수없이 많기는 한데, 어느 숫자나 다 그런지는 장담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것이 언제나 성립된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을 찾든지, 반례, 즉 소수 두 개의 합으로 나타낼 수 없는 짝수를 찾아내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답니다.

그게 다예요? 제가 보기에는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 거예요. 이 문제는 1700년대에 독일 수학자 크리스티안 골드바흐(Christian Goldbach)가 제안했어요. 그때부터 수학 전문가부터 여러분 같은 아마추어 수학 애호가들까지 이 문제를 풀어 보려고 무수히 도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거의 3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았죠. 이 규칙을 따르지 않는 짝수를 찾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항상 이 규칙이 적용되는지도 증명되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제가 꼭 도전해 봐야겠네요.
잘해 보세요. 행운을 빌어요!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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