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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 7 : 근대편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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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 7 : 근대편Ⅱ

: 근대편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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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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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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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2.96MB ?
ISBN13 978895095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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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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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영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청년기에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역사의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푸른나무 기획실장과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90년대 후반부터는 진보적 학자들이 만든 ‘(사)현대사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일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50년사 1, 2』 『북한 50년사 1, 2』 『거꾸로 읽는 한국사』(공저) 『거꾸로 읽는 통일이야기』(공저) 『인류이야기 현대편 1, 2, 3』 『인류이야기 근대편 1, 2, 3』 『1980년대 노동운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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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848년 혁명이 던지는 의미도 분명해진다. 1848년 혁명이 일어나던 그 시대는 이미 자본주의체제가 자리를 잡은 사회였고, 그런 속에서는 부르주아지가 더 이상 혁명적인 계급이 될 수 없었다. 따라서 이제부터 진정으로 혁명적인 세력은 노동계급일 수밖에 없었고, 1848년 혁명은 이런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었다. 그로부터 유럽의 혁명 운동과 사회 운동은 부르주아지에 대한 노동자의 투쟁이 그 기본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1848년 혁명은 그 서막이었던 셈이다. 35쪽.

정부가 민중을 지켜주지 못하면 민중은 스스로 나서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 이제 민중은 스스로 나서 자신을 지키고 새로운 사회를 위한 개혁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역사는 그렇게 발전한다. 그런 점에서아편 전쟁은 중국 민중이 정치적 각성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편 전쟁은 중국에 잊을 수 없는 치욕과 굴욕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잠자던 거인 중국이 잠에서 깨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준 사건이기도 했다. 중국은 워낙 오랜 세월 자신을 세계의 중심으로 인식하는 사고에 깊이 젖어 있었고 그렇게 살아오는 데 익숙해 있었다. 그 때문에 변화하고 있는 근대 세계를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행동을 취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다. 180쪽.

가혹한 수탈로 인도는 2백 년 동안에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전락하고 말았다. 물론 인도가 몰락하게 된 원인을 모두 영국에 돌릴 수는 없다. 그 일차적 책임은 자기 나라를 지키지 못한 인도 위정자들과 국민에게 있다. 그래서 네루는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것은 대체 누구의 죄였겠느냐? 그것은 우리가 무지하고 약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나약함과 어리석음은 반드시 압제를 불러들이기 마련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영국의 원죄가 탕감되는 것은 아니다. 그 어떤 변명을 늘어놓더라도 영국의 식민지 지배는 결코 미화될 수 없는 죄악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수천 년 전, 가장 발달한 물질 문명과 가장 높은 수준의 철학과 정신세계를 열었던 인도. 중세기까지도 가장 발전된 물질 문명을 지녔던 부유한 국가 인도. 그러나 제국주의 시대 자본의 포로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그 영광과 빛이 꺼지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 인도는 다시 일어서고 있다. 그 나라가 다시 깨어나고 있는 것이다. 236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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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는 가뭄 끝의 단비와 같다. 처음부터 편안하게 읽어나가기만 하면 재미와 함께 세계사의 장면 장면들이 오롯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씨줄과 날줄로 엮여 있는 삶의 궤적들을 엄정한 눈으로 잘라내고 그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한 『스토리 세계사』가 여러분에게도 많은 통찰을 안겨줄 수 있었으면 한다.
_ 이어령(전 문화부장관)

역사책을 읽는 묘미는 재미와 교훈에 있다. 누구든지 자신이 사는 시대를 특별한 시대로 여기지만 역사서는 사람 사는 세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을 가르쳐준다. 웬만한 내공이 아니고서는 통사를 쓰기 힘든데, 임영태 선생의 역작인 『스토리 세계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체를 다루고 있다. 세상에 대한 안목과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_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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