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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 6 : 근대편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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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 6 : 근대편Ⅰ

: 근대편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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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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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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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54MB ?
ISBN13 978895095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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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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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영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청년기에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역사의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푸른나무 기획실장과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90년대 후반부터는 진보적 학자들이 만든 ‘(사)현대사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일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50년사 1, 2』 『북한 50년사 1, 2』 『거꾸로 읽는 한국사』(공저) 『거꾸로 읽는 통일이야기』(공저) 『인류이야기 현대편 1, 2, 3』 『인류이야기 근대편 1, 2, 3』 『1980년대 노동운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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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르네상스의 핵심은 무엇일까? 이들 르네상스 인간들은 중세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근대적 인간으로 살고자 했다. ‘근대적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나’의 발견, 자유와 개성, 휴머니즘과 유토피아 같은 것들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유 방식과 행동양식은 유럽에서 근대적 시민 사회, 근대적 민주주의체제를 열어가는 단초이자 싹이 되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르네상스에는 이런 요소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양의 근대를 열어간 또 다른 사고와 내용도 들어있었다. 지동설, 과학적 사고의 발전, 봉건제의 몰락, 가톨릭의 개혁, 도시국가의 발전, 국민국가의 탄생, 탐험과 개척, 상업의 발전, 신기술 종이, 인쇄술, 항해술, 화약 등의 발명과 응용 등도 있었던 것이다. _51쪽

17세기 후반 영국에서는 조용한 정치 혁명이 일어나 근대 시민 사회의 서막을 열었다. 그것은 워낙 마찰음이 적었기 때문에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되었고, 그래서 사람들은 이를 ‘명예 혁명’이라고 불렀다. 영국 혁명은 왕을 비롯한 봉건 귀족과 신흥계급인 젠트리의 타협으로 이룬 온건한 혁명이었다. 그러다 보니 학자들 사이에서는 영국 혁명을 두고 과연 ‘혁명’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되었다.
근대 시민 혁명의 대표 선수를 뽑는다면 단연 프랑스 혁명이 될 것이다. 독립 전쟁으로 시작된 미국 혁명 또한 프랑스 혁명만큼은 아니라 할지라도 준 대표 선수 자격은 있다. 굳이 학자들의 논쟁이 아니더라도 이 둘에 비한다면 영국 혁명은 그야말로 혁명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었다._134쪽

나폴레옹은 숱한 신화를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에게는 위대한 영웅, 해방자, 절대 정신에서부터 독재자, 전쟁광, 살인자, 권력의 화신에 이르기까지 숱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의 공과를 둘러싸고는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가 단순한 독재자가 아니라 프랑스 혁명이 낳은 유산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 사회는 왕당파, 자코뱅파, 지롱드파 등 온갖 다양한 세력들이 각축을 벌이면서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차례에 걸쳐 혁명이 반복되고 그때마다 새로운 정치체제가 등장했다. 나중에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가장 극단적인 권력의 분산과 견제를 위한 체제가 등장했고, 그에 따라 수시로 쿠데타가 발발하면서 정치적 불안정이 가속화되었다._28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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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는 가뭄 끝의 단비와 같다. 처음부터 편안하게 읽어나가기만 하면 재미와 함께 세계사의 장면 장면들이 오롯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씨줄과 날줄로 엮여 있는 삶의 궤적들을 엄정한 눈으로 잘라내고 그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한 『스토리 세계사』가 여러분에게도 많은 통찰을 안겨줄 수 있었으면 한다.
_ 이어령(전 문화부장관)

역사책을 읽는 묘미는 재미와 교훈에 있다. 누구든지 자신이 사는 시대를 특별한 시대로 여기지만 역사서는 사람 사는 세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을 가르쳐준다. 웬만한 내공이 아니고서는 통사를 쓰기 힘든데, 임영태 선생의 역작인 『스토리 세계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체를 다루고 있다. 세상에 대한 안목과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_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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