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7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785411
ISBN10	899078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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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분석가인 저자는 대기업 마케팅 회사를 다녔고, 1965년 (주)도쿄 서베이 리서치를 설립, 사장,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1979년부터 1990년까지 독쿄대학(獨協大學) 경제학부에서 강의를 했다. 1999년 (주)도쿄 서베이 리서치에서 퇴사하였다. 현재는 마케팅 전반에 걸친 분석가·상담가로 활약중이다. 주요 저서로는『실천감각전략(Planning Guide)』『표층마케팅 비판』『시간 뉴패러다임』등이 있다.

역자 : 모주희

일본 유학 후 현재 일본어 강사, 통역가, 출판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핵전쟁, 우리의 미래는 사라지는가』『인터넷으로 MBA,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사랑의 편지』『들어가기 쉬운 가게 잘 팔리는 가게』『중국 대표기업 보고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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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통신·전자공학 - 카메라 부착 휴대전화
▷추이와 현황 : 2002년에 들어서 대유행, 세 개 회사 모두 참여하여 경쟁 격화
카메라 부착 휴대전화가 시작된 것은 2000년 11월이다. 발매는 J-Phone(2003년 10월부터 보더폰)이 시작하였으며, 당시에는 아직 사진 메일이란 단어도 없었다. 다음 해 여름에 사진 메일이란 서비스명으로 캠페인을 개시하였다. 그 해 말 계약수는 438만 대였으며 크게 유행을 한 것은 다음 해인 2002년부터이다.
이 해 4월 KDD(au)가 서비스 개시, 6월에는 최대기업 NTT 도코모(NTT Docomo)가 i-shot이란 서비스명으로 뒤를 이어, 카메라 부착 휴대전화의 3개 사 경쟁이 시작되었다. 2002년도 말 계약수는 2,221만 대로 전년에 비해 5.1배이고 순수 증가수는 1,783만 대이다. 전체 휴대전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 가까이 달하고 있다.
▷이후의 전망 : 카메라 부착 휴대전화 추세 가속, 디지털 카메라 수준의 화소 전쟁
카메라 부착 휴대전화의 추세는 완전히 카메라 부착으로 이동하고 있다. 생산되는 전화기의 70~80%가 카메라 부착 전화기이다. 시장은 이미 화소 경쟁의 전쟁으로 돌입하였다. 2002년까지는 30만 화소 정도가 최고였지만, 2003년에 들어서 단숨에 100만 화소 전쟁으로 변모하였다. 디지털 카메라 수준의 1,000만 화소를 경쟁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 p.26

제7장 음료 - 녹차
▷추이와 현황 :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청량음료 최고의 자리에 오름
녹차의 2002년 생산량은 156만 8,000㎘로 전년에 비해 10.3% 증가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앞의 2년보다 신장률은 떨어졌다.
차 계열 음료 중에서 녹차의 위치는 1999년까지는 우롱차, 블렌드차, 홍차의 뒤를 이은 4위였다. 2000년 기린비버리지의〈나마차(生茶)〉가 대히트하여 블렌드차, 홍차를 제치고 일약 2위로 상승, 다음 해 2001년에는 우롱차도 이겨 1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의 전망 : 카오(花王) 시장 참여, 카테킨 녹차 전쟁 시작
2003 년 5월 카오(花王)가〈헬시아녹차〉로 시장에 참여하였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카테킨(Catechin)을 고농도로 배합시킨 차 음료이다. 특정보건용식품의표시허가를 취득하였다. 판매도 계속 상승하여 첫 년도 매상목표를 100억 엔에서 150억 엔으로 상향조정하였다. 이에 질세라 이토엔(伊?園)이 대항상품을 투입하여 카테킨 녹차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p.202

제9장 유통·서비스·미디어 - 100엔 샵
▷추이와 현황 :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불황이 낳은 신형태 정착
100 엔 샵의 2002년 판매액은 4,200억 엔이다. 전년에 비해 18.3% 증가하여 두 자릿수 성장의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100엔 샵은 일본경제의 불황을 상징하는 신형태의 소매점이다. 100엔 균일판매는 1980년대부터 있었지만, 체인화되어 시장성이 생긴 것은 1992~1993년부터이다.
▷이후의 전망 : 계속되는 신규 출점, 100엔 가격의신선미 약간 후퇴
규모의 크기가 승부인 만큼 신규 출점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다이소(大創)의 압도적인 강세는 무너질 것 같지 않다. 100엔이란 가격에서 느끼는 신선한 상품을 갖추는 것도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이소산업(대창산업)은 150엔 상품, 200엔 상품도 시작했다. 결과가 좋다면 300엔, 500엔으로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대 저가격의 특화이므로 100엔 상품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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