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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김동리 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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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김동리 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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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52g | 146*204*20mm
ISBN13 9788974561789
ISBN10 897456178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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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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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선(yunseon@yes24.com)
“멸치는 작지만, 고래보다 강직하고 대담한 어족이다. 내장까지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모체로 일생을 살면서도 알을 밴 흔적만은 감추는 은둔자의 삶을 산다.”

『멸치』는 『객주』,『활빈도』 등 주로 대하소설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작가 김주영이 『홍어』 이후 4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장편소설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뿐 아니라 나이 어린 화자, 자연에 대한 아름답고 뛰어난 묘사 등 1998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던 『홍어』와 신작『멸치』 는 많이 닮아 있다.

그러나 전작 『홍어』에서는 아버지를 기다리다 집을 떠나는 어머니와 어느 날 눈보라처럼 날아온 여자와의 관계를 내세운 반면 『멸치』에서는 아버지의 허세와 불성실을 견디다 못해 어머니가 이미 떠나버린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어머니가 떠난 후의 아버지와 외삼촌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2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대섭은 외삼촌과 아버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살고 있다. 어머니의 배다른 동생인 외삼촌 달구는 작살 하나와 지난 날 씨름대회에서 받은 염소 한 마리와 함께 강가 움막에서 기거하고 있다. 며칠씩 집을 비워야 했던 포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불성실했고 마작꾼들과 다른 여자까지 집안에 들이기도 한다. 이 두 `어른'은 앙숙지간이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어머니와 눈앞에 있는 대섭을 사이에 두고 묘한 관계를 유지해나간다.

어린 소년의 눈으로 따라가며 종달새, 물까마귀, 너구리, 멧돼지 등의 생활상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조명하는 것도 이 소설이 품은 큰 매력이다. 멸치 떼와 소년이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마지막 장면이 더없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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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전부터 웃통을 벗어 던진 외삼촌은 움막 앞에 작살을 치켜들고 눈을 지그시 감고 좌선하듯 앉아 잇었다. 주위에 사람이 잇든 없든 햇살 아래에서 꿈쩍도 않고 책상다리로 일관하고 있는 괴이한 고집과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는 매우 침울하지만 단호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흔들릴 때마다 햇살을 되받아치는 작살의 예리하고 위협적인 번뜩임도 그가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과시하는 데 충분했다.
--- p.33
이튿날 해가 뜨기 바쁘게 나는 옷을 벗고 유수지로 자맥질해 들어갔다. 수면을 통과한 햇살이 나와 함께 잠수해서 타래 치며 헤엄치고 있었다. 아이들이 달려와서 분탕질했을 때처럼 나는 수중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역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잠수하기를 그치지 않았던 그 하루가 지나고 해가 지고 노을이 찾아와도 외삼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집 나간 염소가 나타난 흔적도 없었다. 집을 뛰쳐 나온지 이틀이 지났지만, 내 행방을 찾아 움막 근처까지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다. 끼니를 굶고 지냈지만, 전혀 허기를 느낄 수 없었다. 나는 자맥질을 멈추지 않았다.
--- p.269
'아지야, 번개가 먼저 눈에 보이고 천둥 소리는 나중 들래는 것은 와 그렇노?'

'눈이 귀보다 앞쪽에 있으니까 그렇지.'

'그러면 귀는 코보다 뒤에 있는데, 어째서 방구 뀌는 소리가 먼저 들래고 냄새는 나중에 나노?'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외삼촌이 말했다.

'니 또 내한테 땡깡 부릴래?'
--- p.51
아저씨, 우리 아부지 욕하지 마이소.
....

나를 싸잡아, 입에 거품을 물고 욕설을 퍼부으며 설쳐대는몰이꾼을 처연하게 바라볼 수는 없었다. 순식간에 그에게 달려가서 다짜고짜 팔뚝을 물고 비틀었다.
--- p.257
배수관에 둥지를 튼 물까마귀 새끼들이 알에서 깼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움막에 기거한 이튿날이었다. 암수 한 쌍이 거의 쉴 사이 없이 웅덩이에 잠수하여 피라미나 쉬리 새끼들을 잡아서 둥지 속으로 날랐다. 이미 둥지까지 짓고 산란을 마쳤는데도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본성은 여전했다. 오히려 더욱 철저하게 경계를 두어서 먹이를 물고 그대로 둥지 속으로 날아드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근처에 천적이 접근하는 낌새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폭포의 낙차를 이이용해서 배수관 속으로 날아들었다가 다시 낙차를 이용했다. 그 헌신적인 수발은 나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졌으나 한 치의 오차도 두지 않고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 p. 91
그를 가리켜 마을 사람들은 도굴꾼이라 했다가 골동품상이라 했다가 무시로장수라고 했다가 어떤 땐 박 주사라 했다가 닥치는 대로 불렀다. 한때 우리 집 가재 도구들을 아예 싹쓸이해 가고 구들장을 파고 연못이라도 만들 것처럼 음모가 깔린 시선으로 집 안팎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던 그가 유독 그 투박한 궤짝만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사가기를 탐탁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때까지 방 한 구석에 남아 있었다.
내가 혼자서 잠이 들 때면, 그 궤짝의 뚜껑이 속창까지 뒤집혀 보일 것처럼 맹렬한 속도로 활짝 열리면서 할아버지가 재취로 삼았던 외할머니의 모습이 희미하게 나타났다. 궤짝 밖으로 나와서도 한동안 국화 화분처럼 웅크리고 앉았던 외할머니는 문득 신체 각 부분이 실타래처럼 풀리며 흩어지는 듯했다가는 어느 틈에 재구성되면서 살아 있었을 때의 모습을 갖추어 나왔다. 그것은 흡사 궤짝 속에서 황급히 기어 나오느라 신체의 몇몇 부분을 놓쳐 버린 나머지 유령의 모습으로 행세하기에 걸맞게 꿰어 맞추는 듯한 거동이었다. 해체와 재구성의 능숙한 반복 한 가지만으로도 유령이라는 존재를 본때 있게 보여 주는 것이었다. 본래의 모습이 거의 완성되었다 싶으면, 발끝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온몸을 한 번 부르르 떨며 방 안 여기저기를 낯선 듯 두릿두릿 살폈다. 우리들에게 익숙한 유령들처럼 풀어헤친 머리카락이 어깨를 덮지 않고 단정하게 빗겨 넘겨졌지만, 무슨 개운치 못한 일이 있는지 표정만은 언제나 썰렁하고 음산했다. 흡사 음산한 표정을 돋보이게 하려고 쪽 진 머리로 단정하게 빗은 것처럼 보였다.
--- p. 119
그러나 목도꾼들이 마당 한가운데 내려놓은 멧돼지의 몸집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점 작아졌다. 총상을 입기 전 수렵지에 그 짐승을 발견했을 때는 분명 집채만 했다. 그러나 몰이꾼들이 목도질해서 하산할 적에는 송아지만 하였다. 그러나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멧돼지는 노루만 했다. 시간이 더 흘러가면 강아지만 하게 보일지 몰랐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버지를 칭송했다.
--- 2002/05/17 (happylian)
"예끼 순......"
"농담으로만 들을 것도 아녀. 개구리나 뱀은 물론이고, 메뚜기를 잡아먹어도 요기가 되고, 잠자리나 매미를 볶아 먹어도 보신이 된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는 일이잖어들. 거그다가 살짝 데친 메뚜기 볶음이나 기름에 튀긴 매미 번데기는 서울에 살고 계시는 회장, 사장님 들이 맥주 안주로는 볼을 헤벼 가면서 찾는 일등짜리 음식이라 카데. 하빠리 인생들은 시퍼런 현찰을 내밀어도 못 먹어 보는 요리라 카데. 그라고 취나물, 민들레, 씀바귀, 방가지똥, 고들빼기만 뽑아 묵어도 요기가 되고도 남지."
"어허, 이거...... 우리 총중에 머지 않아 농사 작파하고 직업적으로다가 거름더미 속에 매미 번데기 사육하는 늠 나서게 생겼네."
--- pp. 231 ~ 232
"아지야는 여기 지킴이제?"
"지킴이는 무슨 지킴이겠노. 장승맨치로 그냥 하염없이 앉아 있는 거라."
"여기 와 앉아 있노."
"여기 앉아 있어도 떠밀어 내는 사람이 없는 거라."
"여기는 땅 주인이 없나?"
"주인 없는 땅이 어디 있겠노. 하지만 여기를 지내댕기는 생물이라면 흐르는 물하고 부는 바람뿐인 거라. 뒷물에 떠밀려서 밤낮없이 흐르는 물에 임자가 있을 텍이 없고, 한시도 제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부지거처로 쫓겨댕기기만 하는 바람에 무슨 임자가 있겠노. 그래서 반편으로 취급받는 내가 부질없이 임자 노릇 하고 있는 거라."
"아지야가 임자라는 증명서 있나?"
"있었는데 바람에 날아가 뿌렀다."
--- pp. 33~34
"예끼 순......"
"농담으로만 들을 것도 아녀. 개구리나 뱀은 물론이고, 메뚜기를 잡아먹어도 요기가 되고, 잠자리나 매미를 볶아 먹어도 보신이 된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는 일이잖어들. 거그다가 살짝 데친 메뚜기 볶음이나 기름에 튀긴 매미 번데기는 서울에 살고 계시는 회장, 사장님 들이 맥주 안주로는 볼을 헤벼 가면서 찾는 일등짜리 음식이라 카데. 하빠리 인생들은 시퍼런 현찰을 내밀어도 못 먹어 보는 요리라 카데. 그라고 취나물, 민들레, 씀바귀, 방가지똥, 고들빼기만 뽑아 묵어도 요기가 되고도 남지."
"어허, 이거...... 우리 총중에 머지 않아 농사 작파하고 직업적으로다가 거름더미 속에 매미 번데기 사육하는 늠 나서게 생겼네."
--- pp. 231 ~ 232
"아지야는 여기 지킴이제?"
"지킴이는 무슨 지킴이겠노. 장승맨치로 그냥 하염없이 앉아 있는 거라."
"여기 와 앉아 있노."
"여기 앉아 있어도 떠밀어 내는 사람이 없는 거라."
"여기는 땅 주인이 없나?"
"주인 없는 땅이 어디 있겠노. 하지만 여기를 지내댕기는 생물이라면 흐르는 물하고 부는 바람뿐인 거라. 뒷물에 떠밀려서 밤낮없이 흐르는 물에 임자가 있을 텍이 없고, 한시도 제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부지거처로 쫓겨댕기기만 하는 바람에 무슨 임자가 있겠노. 그래서 반편으로 취급받는 내가 부질없이 임자 노릇 하고 있는 거라."
"아지야가 임자라는 증명서 있나?"
"있었는데 바람에 날아가 뿌렀다."
--- pp.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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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어류인 멸치도 엄연한 척추동물이다. 산란으로 번식하지만, 알을 밴 멸치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고래가 멸치를 사냥하는데, 고래를 만난 멸치 떼는 질주를 멈추고 폭죽처럼 흩어졌다가 전열을 가다듬고 의연히 수중 발레를 벌인다. 그리고 물결을 이룬다. 목숨이 담보되고 말았는데도 비굴하거나 추악하지 않고 포식자를 향하여 매혹적인 군무를 보여 주는 어류는 멸치뿐이다. 물결을 이룬 아름다운 춤사위에 매료된 고래는 더욱 충동적으로 멸치를 사냥한다. 그러므로 멸치는 고래보다 크고 의젓하다. 고래는 너무 크고 멸치는 제일 작지만, 고래보다 강직하고 담대한 어족이다. 그리고 내장까지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몸체로 일생을 살면서도 알을 밴 흔적만은 감추는 은둔자의 삶을 산다.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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