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은 말이나 감정이 아닌 “변화되었고, 또 변화되어가는 삶”의 증거에 근거한다. _ 12장
승리하는 신앙생활은 모든 갈등에서 자유롭거나 싸움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삶을 의미하지 않는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은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에서 발견된다. 이긴다는 것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신앙 여정은 이보 전진 일보 후퇴를 거듭하면서도 계속 믿고, 회개하고, 주님을 좇아가는 과정이다. 우리의 현실을 부인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없다. _ 13장
영생이 끝없는 삶이나 천국에서 이루어지는 미래의 현실을 가리킬 뿐이라면 속되고 육신적인 사람조차도 영생을 소유했다고 주장할 수 있고, 그런 그를 아무도 논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영생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교제를 나누는 데서 비롯하는 새 생명을 가리킨다면 속되고 육신적인 사람의 확신은 좋게 말하면 근거가 희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_ 14장
야고보는 행위가 구원 신앙의 증거이자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야보고의 말을 오해하거나 그릇 해석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바울이 가르친 이신칭의의 교리를 결코 부인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같은 동전의 서로 다른 양면을 언급했을 뿐이다. 바울은 칭의의 원인을 다루었고 야고보는 그 결과를 다루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보호받는다. 따라서 참 신자는 누구나 행위를 통해 믿음을 입증하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다.
“구원의 확신은 어느 문제보다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구원받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확신한다. 성경에서도 많은 사람이 거짓 확신에 차 있다고 경고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구원받았는데도 자신이 정말 구원받았는지 불안해한다. 폴 워셔는 ‘내가 정말 구원 받았는가’라는 질문의 깊이를 파헤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방대하고 철저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이 책은 영적인 분석과 목회적 충고로 가득하다. 영혼을 돌보는 길로 부름 받은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J. D. 그리어, 『복음 본색』 저자
“이 책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확신을 더 견고하게 해줄 것이다. 폴 워셔는 요한일서를 능숙하게 적용하여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열두 가지 증표를 설명한다. 이 책은 아버지께 용서받고 받아들여졌다는 확신을 누리기 위해 애쓰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아주 훌륭한 지침서다. 또한 자기기만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냉철하게 경고한다.” 조엘 R. 비키, 퓨리탄 리폼드 신학대학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