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책머리에
제1부 서설 제2부 사상과 언론의 자유 제3부 행복의 한 요소로서의 개성 제4부 개인에 대한 사회적 권위의 한계 제5부 원리의 적용 J. S. 밀의 연보 |
|
이 논문의 주제는 철학적 필연론이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불리는 학설과 대립되는 ‘의지의 자유’(liberty of the will)가 아니라 시민적, 또는 사회적 자유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이 논문의 주제는 개인에 대해 사회가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본질과 한계이다.
일반적으로 이 문제는 논술되어지거나 논의되어진 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 문제는 스스로에게 잠재되어 있는 문제의식으로 인해 이미 현대의 실제적인 논쟁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 문제 자체가 중요하게 인정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 P.10 |
|
그러나 일반에게 널리 받아들여지는 의견이 진실일 때 자유로운 토론을 허용하지 않는 데서 생기는 폐해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러한 의견의 근거를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그칠 뿐이라면, 그것은 지적인 폐해일지는 몰라도 도덕적인 폐해는 아니며 인간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점에서 볼 때 그것이 의견의 가치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토론이 행해지지 않으면 의견의 근거가 망각될 뿐만 아니라 의견의 의미 자체도 너무나 자주 망각된다.
--- P.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