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국제뇌교육협회 회장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운동가이다. 지난 30여 년간 사람의 몸, 마음, 영혼을 두루 이롭게 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왔다. 현대단학과 뇌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했고, 그 원리와 방법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뇌교육과 뇌철학을 통해 인간 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개개인마다 자신의 삶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성장의 길을 제시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변화》 《영혼의 새》 《자기명상》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 《두뇌의 힘을 키우는 생명전자의 비밀》 《뇌파진동》 《걸음아, 날 살려라》 《세도나 스토리》 《뇌철학》 《뇌교육원론》 《힐링소사이어티》 《한국인에게 고함》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등이 있다. 이 책들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깨달음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미국에서 출간한 《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우리는 왜 운동을 할까? 운동하면 건강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럼 운동을 하면 왜 건강해질까? 체중이 줄고, 근육은 늘고, 혈액순환이 잘 되니까 건강해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본질적인 이유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에 있다. 자연치유력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생체 작용의 균형을 회복하는 힘이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생체 작용은 심신의 전체적인 균형 속에 그 기능을 유지한다. 그러나 몸의 안팎에서 끊임없이 주어지는 자극들로 인해 인체의 균형은 늘 위태롭게 흔들린다. 이 같은 자극으로부터 안정되게 생체 질서를 지키고,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려는 힘이 인체의 생명 시스템 속에 자연적으로 입력돼 있다. --- p.6
접시돌리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든 5분이면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업을 하다 보니 늘 바쁘고 생활이 불규칙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무언가를 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접시돌리기 운동이다. 일과 중에 틈틈이 하다보니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아주 조심스럽게 천천히 했다. 한 동작에 30초가 넘게 걸릴 정도로 아주 천천히. 그렇게 계속 하다 보니 목과 어깨가 부드러워지면서 동작이 자연스러워졌다. 동작에 집중해 내 몸을 느끼면서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은 일상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사라졌다. --- p.41
지금까지 접시돌리기는 근력운동과 함께 하루 5시간씩 3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예전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손잡이나 벽을 잡고 걸어도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힘들긴 해도 천천히 걸으면 넘어지지 않고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지금 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몸이 불편하여 혼자 힘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이들을 주변의 요양보호사와 연결해주는 일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입장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 --- p.43
접시돌리기의 하체 자세는 척추 근육을 단련시키고, 아랫배의 복압을 강화함으로써 교감신경을 완화하며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춰준다. 또한 틀어진 척추, 경추, 골반을 교정하여 자율신경계의 기능 회복을 돕는다. --- p.59
접시돌리기는 전신의 기혈순환을 빠른 시간 안에 원활하게 하여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자세를 교정해 몸매의 균형을 잡아준다. 자세가 바르면 복부 안쪽의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 장기 운동이 활발해진다. 장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면 장기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양이 많아져 복부 비만을 개선할 수 있다. --- p.59
접시돌리기는 온몸으로 볼텍스를 그리며 동작을 하는데, 볼텍스 운동은 연결성을 높이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접시돌리기를 꾸준히 하면 몸과 뇌의 연결성, 뇌세포와 뇌세포 간의 연결성이 향상되어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