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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오중주 -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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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오중주 -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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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5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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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orak :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53
  • 01 I. Allegro, Ma Non Troppo - Quasi Moderato

  • 02 II. Adagio, Ma Non Troppo

  • 03 III. Finale: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Dvorak : Piano Quintet In A Major, Op.81
  • 04 I. Allegro, Ma Non Troppo

  • 05 II. Dumka: Andante Con Moto - Un Pochettino Piu Mosso - Tempo I - Vivace (Quasi L'istesso Tempo) - Tempo I

  • 06 III. Scherzo (Furiant): Molto Vivace - Poco Tranquillo - Tempo I

  • 07 IV. Finale: Allegro

아티스트 소개 (7명)

아티스트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Antonin Dvorak 1841-1904

* track 1-3
violin : Sarah Chang (장영주)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or : Sir Colin Davis

* track 4-7
piano : Leif Ove Andsnes
violin : Sarah Chang (장영주)
violin : Alexander Kerr
viola : Wolfram Christ
cello : Georg Faust

Stereo DDD ⓟ & ⓒ 2003 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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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닌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제 2번, 바이올린 협주곡
--- ⓒ Jan Smaczny, 2003 金 俊 亨(音盤評論家) 옮김
드보르작과 같이 많은 작품을 남긴 작곡가가 동시에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개작하는데 힘썼다는 사실은 놀랍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두 번째 피아노 5중주의 공통적인 특징은 흥미롭게도 방법은 달랐으나 모두 개작의 결과로 잉태된 작품이라는 점이다. 작곡가로서 원숙의 경지에 올랐을 때에도 드보르작은 한편으로 출판업자들의 요청에 의해서,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음악의 풍부함을 더하기 위하여 젊은 시절에 작업했던 작품의 개작에 적극적이었다. 1887년, 초기 시절의 작품을 검토하면서 드보르작은 1872년 작곡한 3악장짜리 피아노 5중주를 개작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원본 악보를 상당히 개선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파고들어 얻은 가장 멋진 결과물은 이로 인해 또 다른 A 장조의 피아노 5중주 작곡에 착수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의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인기 높은 실내악 작품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드보르작은 첫 번째 피아노 5중주 작품의 개작을 가지고 다섯 달 동안 씨름했다. 만족스럽다고 보기에는 다소 미흡한 과정을 거쳤지만 1887년 8월 중반에 시작하여 10월 초순에 완료하였는데 6주를 약간 넘는 기간 만에 새로운 5중주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작곡가가 정열을 쏟았다는 짐작을 할 수 있다. 초연과 출판은 이듬해에 이루어졌다. 단지 한 가지 당황스러웠던 점이라면 드보르작의 작품을 베를린에서 출판했던 프리츠 심록(Fritz Simrock)과 출판 과정에서 짧은 언쟁이 야기되었다는 사실이다. 심록은 체코어와 독일어 모두로 제목을 표기하여 작품을 출판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결국 드보르작은 심록에게 두 가지 언어로 적혀있는 표지의 견본을 보내고 독자적인 길에 나서게 된다.

드보르작의 두 번째 피아노 5중주의 서정적인 개시부는 첫 번째 악장의 본격적인 진행을 예비하고 있으며 이 점은1870년대부터 그의 많은 실내악 작품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 1880년대에 들어서면 이는 더욱 확고해 진다. 구도의 명쾌함과 흉금을 털어놓는 듯한 솔직한 표현은 새로운 피아노 5중주의 특징이며 이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두 가지 큰 미덕이다. 여유 있는 개시부는 첫 번째 악장을 지배하는 강력하게 초점이 잡힌 모습과 배치된다. 특징적인 분위기의 대비는 자연스러운 서정성을 자아내는 드보르작의 솜씨뿐이 아니라 조화로운 운율의 재치 넘치는 변화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이 악장의 중심부를 이루는 비바체 부분이 '열광적인 춤'(나중에 드보르작은 '둠카'에 대한 그의 인상을 묘사하면서 이것에 대해 언급하였다)으로 발전됨에도 불구하고 드보르작은 느린 악장에서 현악 4중주 E 플랫 장조, 작품번호 5('빠른' 부분의 감각적인 선율은 숭고한 개시부의 주제보다 다소 기민한 움직임을 보인다)의 둠카(dumka)에서 차용한 느리면서 빠른 부분 간의 강렬한 대비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스케르초는 그것의 부제격인 체코의 furiant(그것의 특징적인 교차 운율과 함께)보다 좀더 빠른 왈츠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스케르초를 닮아 꿈결 같이 장식된 화음의 점잖은 진행을 보이는 트리오 부분은 영감 어린 구성을 통하여 발전하여 감동의 정점에 이른다. 장엄한 피날레에서 드보르작은 주제부에 여운을 남겨둠으로써 관성을 확고하게 유지한다. 각각은 어쩔 수 없이 필연적으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이 악장의 주요 부분이 떠들썩하게 지나간 뒤 오음계로 이루어진 밝고 화려한 취주부의 결말에 앞서 음악은 성찰의 분위기가 감도는 고요함으로 가라앉는다.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는 과정에서도 개작의 방법이 취해졌다. 드보르작은 이 곡을 슬라브 춤곡의 첫 번째 세트의 엄청난 성공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빠르게 얻고 있을 때인 1879년의 여름 동안 작곡하였다. 그는 브람스의 우정어린 소개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던 독일의 출판업자를 소개 받았으며 아울러 광범위한 음악 세계의 영향력 있는 친구들을 소개 받았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브람스의 친구인 요제프 요아힘(Joseph Joachim)이다. 드보르작은 1879년 7월말 요아힘을 방문할 동안 협주곡에 대해 논의했고, 이 당시 요아힘은 드보르작이 꼼꼼하게 작업했던 무수한 개작품을 추천했다. 심지어 작곡가가 협주곡의 음악적인 구조의 모든 양상을 다듬은 이런 광범위한 변경조차도 출판업자인 심록의 조언자인 로버트 켈러(Robert Keller)에게는 불충분했으며 그는 느린 악장으로 바로 진행되는 것 보다는 첫 번째 악장에 새로운 종지부를 원했다. 드보르작이 조정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이미 지나갔으며 변화를 꾀하기를 거부했는데 적어도 첫 번째 악장과 두 번째 악장을 이어주는 패시지가 이 협주곡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 아마도 작용하였으리라 짐작된다. 심록은 작곡가의 판단을 받아들였고 1883년 그 작품은 최종적으로 출판되었다. 아마도 요아힘은 켈러와 모종의 합의를 하였다고 짐작되는데 그가 협주곡의 헌정자였음에도 결코 대중 앞에서 이 작품을 연주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여 준다. 이 작품은1883년 드보르작의 친구인 체코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란티세크 온드리셱(Frantisek Ondricek)이 초연하였다.

드보르작의 기준에 따르더라도 이 협주곡은 풍부한 서정성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첫 번째 악장은 오케스트라의 힘찬 합주에 화답하는 바이올린의 씁쓸하면서 달콤한 선율로 대담하게 시작한다.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간의 주고 받음은 이 악장의 주요 부분으로 이끌어나가는데 이곳에서 바이올린은 이례적으로 침묵을 지킨다. 자그마한 카덴차는 느린 악장으로 절묘하게 이어지기 시작하고 이 부분의 절묘한 선율은 폭풍우같이 몰아치는 단조의 중심부를 이루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며 중단된다. 16년 뒤에 작곡될 첼로 협주곡의 느린 악장이 바로 예견되는 부분이다. 결말부는 한 해 전에 작곡된 슬라브 춤곡의 세계와 유사하다. 체코의 furiant의 교차 운율로 수놓아진 주제부를 가진 매력적인 선율은 상쾌한 종결을 짓기 전 다채로운 에피소드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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