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부모, 지도자들이 우리의 자녀와 학생들을 교육하는 일의 핵심은 ‘스스로 변화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텔링 교육법이 필요한 이유이다. 스토리텔링의 참된 의의는 억지로 심어주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게 하는 데 있다. 학생들이 자기발견, 자기혁신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스토리텔링만한 도구가 없다. ---「왜 스토리텔링 교육이 필요한가」 중에서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사람은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을 스토리에 실어내지만, 여러 사람이 그의 이야기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려면 주관적인 것을 객관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대체로
스토리텔링은 보편성을 띠게 된다. 어느 특별한 사람의 고민이나 문제의식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닌 생각, 느낌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스토리텔링은 문화콘텐츠의 핵심이다」 중에서

모든 글의 주제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여기서 문제의식이란 ‘스스로 문제를 삼는 그 무엇’이다. 자신이 목격한 것, 자신에게 일어난 일, 자신에게 생긴 호기심이나 궁금증, 그 대상이 무엇이든 자신이 관심을 갖게 된다면 문제의식은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주제는 관심에서 나온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더 나아가 스토리텔링은 ‘관심 있는 그 무엇에 대해 말하는 일’이라고 정의해도 좋다.
문제의식을 어떻게 스토리텔링의 주제로 발전시켜야 할까? 매우 쉽다. ‘왜’라고 물어보면 된다. 한 번만이라도 자기가 관심을 갖는 대상에 대해 ‘왜?’라고 묻기 시작할 때 문제의식이 제기된다.---「스토리텔링 멘토링 4가지 키워드」 중에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기변화의 의지를 갖게 할 수 있을까?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든, 학교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든, 결국은 자기가 깨닫고 스스로를 바꾸려는 의지를 가져야 청소년들이 새로운 자기를 찾을 수 있다. 깨달음은 마음이 열려야 생기고, 마음이 움직여야 일어난다.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감동을 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이 교육에 효과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스토리텔링은 흥미와 즐거움, 감동을 주는 모든 문화콘텐츠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이 각자 ‘자신과 만나기’, ‘자기와 대면하기’, ‘자기에게 솔직해지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b>스토리텔링,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b><br/>당신이 어떤 교수법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이제 자녀들의 교육,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자. 교육에 스토리텔링이 왜 필요한가, 스토리텔링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가장 쉽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한다.<br/><br/><b>이 책에서 제시하는 4가지 키워드</b><br/>스토리텔링 멘토링에서 제시하는 4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하나. ‘왜?’라고 묻게 하라둘. 목표를 갖게 하라셋. 육하원칙으로 시작하게 하라넷. 설계도를 그리게 하라<br/><br/><b>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전격 공개</b><br/>인성교육, 창의력, 말하기, 암기력에서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지도 방법이 여기에 있다.<br/><br/><b>스토리텔링 케이스 스토리 12가지</b><br/>스토리텔링 창작과 글쓰기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Q&A를 제공한다. 글쓰기에서 부딪치는 다음과 같은 고민들의 해결책을 이야기한다.<br/>대충 쓰고 마는 습관 | 분량 맞추기 | 글의 기초가 없다 느낄 때 | 주제의식 만들기 | 글감 구하는 법 | 구성 방법 | 사건의 전개 | 사건의 진행, 서술과 묘사 | 자기소개서 쓰는 법 | 문장 구성과 문체 | 서술과 시점 | 개성 있는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