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비영리기구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다.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유능한 분쟁조정자로 일했고, AIG에서 정부관계, 기업홍보, 광고·판촉 등의 분야를 맡았고 여러 차례 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AIG를 떠난 뒤에는 셀라니즈 코퍼레이션(Celanese Corporation)에서 경영위원으로 일했고, 버슨·마스텔러(Burson-Marsteller)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나중에 한 인터넷 기업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가 되었다. 데이비드 록펠러(David Rockefeller)가 설립한 비영리기구 뉴욕시티 파트너십(New York City Partnership)의 총재 겸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노련한 경영 저널리스트이다. 「포춘」의 편집자 및 논설위원을 맡았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경제부문 책임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관리자가 자기 발등을 찍는 30가지 실수』, 『그레이트 리더십: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CQ 문화지능』, 『노암 촘스키의 미디어컨트롤』, 『똑똑한 사장들의 9가지 경영원칙』, 『미국의 아킬레스건』, 『생각 따라잡기』,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굿바이 스트레스 웰컴 석세스』, 『IMF와 세계은행을 없애야 할 10가지 이유』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