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삶이 무기력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에너자이저에 대한 비밀을 알아낸 지금, 나의 하루하루는 의욕과 활력으로 넘친다. 당신의 삶은 어떠한가? 당신의 에너지는 얼마나 채워져 있는가? 나는 이 책이 누군가의 움츠러든 삶에, 지루한 일상에, 의욕과 활력을 되찾아 줄 방법이길 바란다. 그리고 그것이 내게 더 큰 에너지 선물로 돌아온다면 더없는 기쁨일 것 같다. 나는 그것이 모두 가능한 일이라고 믿는다. ---「삶의 활력을 되찾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중에서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지는가, 두려워지는가? 장기적인 일에 시간을 쏟는가, 그때그때 닥친 일에 시간을 쏟는가? 최근에 내린 의사결정은 스스로 결정한 것인가, 주변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인가? 이것은 당신의 에너지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물음들이다. 당신의 에너지 레벨은 얼마일까?
---「당신은 하루하루를 의욕적으로 살고 있는가?」 중에서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 않은가? 상사와의 미팅이 다가오면 부담스러운가? 연구 결과 스트레스와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인간관계가 에너지를 뺏는 더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예는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였다. 왜 당신은 상사에게 에너지를 뺏길까?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왜 나는 A부장에게 에너지를 빼앗길까?」 중에서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아야 할지 아는 것이다. 문제는 강점을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나의 강점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미시간 대학의 긍정 조직학 연구센터에서는 최고의 자화상을 그리는 방법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는 강점 발견 도구를 개발했다. 최고의 자화상은 어떻게 그려야 할까?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법」 중에서

연구자들은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중 에너지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들을 조사했다. 직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동료와 대화하기, 카페인 음료 마시기, 산책하기 등이었다. 그러나 분석 결과 이 방법들은 에너지 수준과 무관했다. 효과적인 방법은 소수의 직원들이 사용한 방법이었다. 그들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당신의 에너지 충전법은 틀렸다」 중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맞는 에너지 충전법을 찾는 일이다. 글쓰기를 지루해하고 글을 쓴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위안을 얻으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분이 좋아지며 힘을 얻는가.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20분씩 할애해 인생의 목표에 대해 적어보는 일을 할 때 삶에 대한 만족도와 건강이 증진되었다고 한다. 하루 동안 내게 일어났던 일들 중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적어보는 시간은 당신의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영양 만점의 시간이다.

<b>“어떤 순간에도 에너지를 잃지 않는 사람, 에너자이저!” <br/>그들은 어떻게 에너지를 채울까? 당신의 에너지는 어떻게 채워야 할까?</b><br/>|<br/><b>일과 삶터의 활력의 아이콘, <br/>에너자이저에 대한 본격 탐구서! </b><br/>팍팍한 현실에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우겨우 버티는 사람이 있다. 그 이유는 뭘까? 그것은 사람마다 에너지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에너지 창고를 가득 채울 줄 아는 사람을 ‘에너자이저’라고 부른다. 그들은 활기찬 하루하루를 살고,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주위에 긍정의 기운을 퍼뜨린다. 그들은 어떻게 에너지를 채울까? 우리의 에너지는 어떻게 채워야 할까? 이 책은 에너자이저에 대한 본격 탐구서로, 그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삶의 의욕과 활력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에너지를 살리고 지킬 실질적 지침을 전한다. <br/><br/>저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경영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한 연구자다. 당시 연구 주제는 ‘조직 내 감정이 미치는 영향’으로, 저자는 이 프로젝트 진행 중 국외 학술지에서 우연히 발견한 ‘일터에서 에너지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흥미로운 논문을 접한 뒤 에너자이저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br/>에너자이저에 대한 분석이 그동안 꾸준히 연구해왔던 자신의 연구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와 강의, 업무와 육아에 대한 책임감으로 피로했던 자신의 삶에 경쾌한 변화를 주었기 때문이다. <br/><br/><b>목표 추진력, 긍정의 생명력, 강점 활용력, 신바람 리더십,<br/>그들에게 있는 네 가지 비밀! </b><br/>유학시절 저자의 신통치 않은 아이디어를 학문적 기여도가 큰 아이디어로 둔갑시키곤 했던 미시간 대학의 지도 교수 제인 더튼, 열악한 신생 오케스트라를 국내 3대 오케스트라로 이끌어낸 부천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 임헌정, 번번이 실패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연아, 노래 한 곡으로 시청 앞에 10만 군중을 모으고 그들의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끌어낸 국제 가수 싸이,… 이들은 저자가 에너자이저로 꼽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왜 에너자이저일까? <br/>저자는 긍정 조직학과 인간 에너지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자이저의 특징을 네 가지로 분석한다. 목표 추진력, 긍정의 생명력, 강점 활용력, 신바람 리더십이 그것이다. <br/><br/>― 에너자이저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전심전력을 다한다(목표 추진력). 실제로 에너자이저는 목표를 성과로 이루어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추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저자는 우리가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을 할 때 에너지를 느낀다고 전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의미 있다고 생각할 때 집중할 수 있고 어려움이 닥쳐도 인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예로 흡연 여성들이 임신한 경우를 들 수 있다. 흡연 여성들이 임신으로 인해 담배를 끊는 경우 금단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금연이라는 목표가 ‘태아의 건강’이라는 의미와 연결되어 그 과정을 힘들지 않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본문_65쪽) 이것은 ‘정년을 보장 받기 위한 연구’에서 ‘직장인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로 연구 목표가 바뀐 뒤 심각한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더튼 교수의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본문_59쪽) <br/><br/>― 에너자이저는 도전을 통해 생명력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반복하여 자원을 얻는다(긍정의 생명력). 생명력은 저자가 에너자이저의 특징을 설명하는 주요 개념으로 이것은 도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배우며 성장한다는 느낌, 이를 통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을 뜻한다. 저자에 따르면 사람에게는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데, 도전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자신의 잠재력이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에너지를 얻게 된다.(본문_98쪽) 이러한 생명력은 긍정적인 감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에너자이저는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의도적인 장치를 마련해놓고 이를 습관화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에너자이저가 오랜 기간 긍정적인 감정을 반복 경험하면서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자원(long-term resources)’을 얻게 된다는 점이다. 이 자원은 크게 세 가지. 긍정적인 감정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얻게 되는 신체 건강, 생각의 폭을 넓혀 얻게 되는 지적 능력,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얻게 되는 사회적 자원이다. (본문_106~08쪽) 저자가 예로 든 개그맨 출신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 법인의 박혜숙 팀장이 특유의 재치와 친화력으로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자원 활용의 결과라 할 수 있다. <br/><br/>― 에너자이저는 자신의 강점을 파고든다(강점 활용력).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약점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애쓰지만 약점을 보완하는 일은 평균 정도의 결과를 끌어올릴 수 있을 뿐, 탁월한 성과를 이루기 어렵다. 강점에 집중한다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아야 할지 아는 것으로, 저자는 강점에 집중할 때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점 강화가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 예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김연아 선수의 연설을 든다. 많은 이들이 수많은 카메라와 IOC 위원들 앞에서도 김연아 선수가 조금도 떨지 않고 자신감 넘치게 연설했다고 생각하지만 스피치 전문가의 분석은 다르다.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는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지만 당당한 자세와 눈빛(강점)이 떨리는 목소리(약점)를 덮어주었다는 것이다.(본문_152~153쪽) 이처럼 에너자이저는 자신의 강점으로 약점까지 보완한다. <br/><br/>― 에너자이저는 타인의 강점을 활용하고 주변에 긍정의 기운을 퍼뜨린다(신바람 리더십). 앞서 살펴본 목표 추진력과 긍정의 생명력, 강점 활용력이 자신의 에너지를 창출하는 에너자이저의 특징이었다면 신바람 리더십은 남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에너자이저의 특징으로 이것은 사람들이 에너자이저를 매력적으로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에너자이저는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처럼 남의 강점에 집중하는데 이것은 상대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이어져 상대의 자발적인 동기를 끌어낸다. 또한 에너자이저는 자연스럽게 주변에 긍정의 기운을 퍼뜨리는데, 저자는 그 이유를 에너지의 전염성으로 설명한다. 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되기 쉽다는 것이다.(본문_34쪽) 지난해 국제 가수 싸이가 10만 관중과 함께 서울광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중독성 있는 비트와 친근한 말춤 때문이 아니라, 우리도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에너지가 되어 전염되었기 때문이다. <br/><br/><b>바닥난 당신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br/>가장 현명한 방법은?</b><br/><br/>흔히 사람들은 자신에게 무한한 에너지가 내재되어 있어 장기간 전력질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사람의 에너지는 소모와 충전이 반복된다. 자동차에 연료를 주유해야 쌩쌩하게 달릴 수 있듯 사람도 적당한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채워야 전력질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에너지는 어떻게 채워야 할까? 연구자들이 미국의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가 흥미롭다.(본문_209쪽) 그들은 업무 중 에너지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조사했는데 직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동료와 대화하기, 카페인 음료 마시기, 산책하기 등이었다. 대부분 휴식을 취해야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분석 결과 이 방법들은 에너지 수준과 무관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효과적인 방법은 소수의 직원들이 사용한 방법이었는데, 이들이 사용한 방법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내 일의 의미를 생각해보기, 동료에게 고마움 표현하기 등이었다. 이것은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는 결과다. 만약 당신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휴식보다 새로운 업무 혹은 새로운 취미를 찾는 것이 에너지를 살리는 효율적이라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에너자이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목표 설정부터 긍정 만들기와 최고의 자화상 그리기까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법을 제시한다. <br/><br/>지루한 일상, 꼬여가는 인간관계, 폭주하는 업무… 팍팍한 현실에 당신의 에너지가 바닥을 보이고 있는가? 아무리 다잡아도 어느 순간 훅 꺼지고 마는 당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살리고 지켜야 할까 고민인가?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일과 삶터에서 활력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것이다.

역경의 순간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우겨우 버티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긍정 조직학을 기반으로, 에너자이저와 디에너자이저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 그 이유를 밝힌다. 에너자이저가 되고 싶은가?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숨어 있는 에너지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나의 에너지를 주변에 어떻게 퍼뜨릴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 제인 더튼 (미시간 대학 긍정 조직학 연구센터 교수)

에너지를 만드는 목표 설정부터 긍정 감정 만들기와 최고의 자화상 그리기까지, 당신을 에너자이저로 만들어줄 흥미로운 방법이 여기에 있다.
- 박오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저자는 다가올 시대 중요한 화두가 될 ‘인간 에너지’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내용으로 가득하다.
존 윤 (뉴욕 주 변호사/《8의 마법》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