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예언자
eBook

예언자

: 칼릴 지브란

[ EPUB ]
리뷰 총점9.3 리뷰 8건 | 판매지수 60
정가
8,400
판매가
8,400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30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2만자, 약 1.1만 단어, A4 약 21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오동성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을 나와 2000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1999년부터 의식변화 수련 프로그램인 하비람에서 장길섭 목사에게 영성수련을 사사(師事)하여 배우고, 지난 10년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성생활 공동체인 ‘삶을 예술로 가꾸는 가족’을 운영하며 그레이스힐 공동체 교회에서 목회를 해왔다.
지금은 토론토 은혜 양로원에서 원장으로 일하며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노년들의 삶을 돌보고 있다. 종교학을 통해 열린 학문적인 성찰과 목사로 사람들을 돌보고 만나 온 종교적 경험과 공동체 생활의 경험, 그리고 10여 년간 사람들의 의식변화를 안내하며 수련해 온 배움과 깨달음의 눈으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번역했다.
그림 : 정일모
정일모는 심리 상담과 아동 미술을 공부하고 14년째 감성 미술 선생님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작가로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열어 가고 있으며, 성인들의 집단 미술 치유 프로그램인 ‘함박 아뜰리에’ 안내자로 함께하고 있다.
칼릴 지브란이 《예언자》를 통해 삶의 고뇌와 깨달음을 찾아갔듯이 그녀 또한 그림 안에 삶의 깨달음과 희로애락을 담고 있어 《예언자》와 함께한 그녀의 그림은 칼릴 지브란의 통찰을 우리 시대의 감성으로 다시 보여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서로를 사랑으로 속박하지는 말라.
그보다는 그대들 영혼의 기슭 사이에 바다가 흐르게 하여라.
서로의 잔을 채우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는 말라.
빵도 서로와 나누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는 말라.
같은 곡을 연주하면서도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현악기의 줄들처럼
함께 즐거이 춤추고 노래하되 각자 홀로 있는 시간을 잊지 말라.
그대들의 마음을 주라.
그러나 상대가 허락하지 않으면 내버려 두라.
오로지 운명만이 그대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으리라.
--- 「결혼에 대하여」중에서

그대들이 일을 할 때 그대들은 대지의 가장 깊은 꿈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 꿈은 처음 있었을 때부터 그대들의 몫으로 주어진 것이라.
그리고 그대들은 일을 계속하는 동안 삶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으니
일을 통해 삶을 사랑하는 것이 삶의 가장 깊은 비밀과 친숙해지는 것이리라.
그러나 만일 그대들이 괴로워서 세상에 태어남을 고통이라 부르고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것을 이마에 새겨진 저주라 한다면,
나는 그대들 이마의 땀방울만이 그곳에 새겨진 저주를 씻어줄 거라고 대답하리라.
--- 「일에 대하여」중에서

그러나 아름다움은 욕구가 아니라 황홀한 기쁨이리라.
아름다움은 목마름에 타는 입술이나 구걸하려 내민 손이 아니라
오히려 불타는 가슴이고 매혹케 하는 영혼이다.
아름다움은 그대들이 보았던 모습이나 들었던 노래가 아니라
눈을 감아도 보이는 모습이며 귀를 막아도 들리는 노래이다.
아름다움은 주름진 나무껍질 안의 수액이나 사람의 팔에 붙은 쓸모없는 날개가 아니라
영원히 꽃 피는 정원이고 항상 날아다니는 천사들이라.
--- 「아름다움에 대하여」중에서

사랑이 그대들을 부르면 사랑을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험하고 가파르더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감싸 안으면 그대들의 온몸을 사랑에게 맡겨라.
그 부드러운 날개털 속에 숨겨진 칼날이 그대들에게 상처를 입힌다 해도,
사랑이 그대들에게 말하면 사랑을 믿으라.

그대들이 사랑할 때
그대들은 “신이 내 안에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내가 신 안에 있다.”고 말하라.
그리고 그대들이 사랑의 길을 인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사랑이 그대들의 길을 인도하리라.
--- 「사랑에 대하여」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