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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열린사회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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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열린사회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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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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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승노
선택권과 재산권을 존중해야 개인이 잘살고 나라가 발전한다고 믿는 시장주의자이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관주의자이다. 자유를 널리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데 행복해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긍정적 측면을 알 수 있도록 강연과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대기업을 연구했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이사, 자유경제원 부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시장경제란 무엇인가』『정의로운 체제 자본주의』『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한국의 대규모기업집단』『지방분권과 지방의 시장친화성』『포퓰리즘의 덫』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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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 칸은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가는 자 흥하리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중국 대륙을 통일하자마자 만리장성부터 쌓았던 진시황과 비교된다고 할 수 있겠다. 칭기즈 칸과 진시황의 차이는 정복과 교역을 중시하는 유목 문명과, 정착과 자급자족을 중시하는 농경 문명 간의 차이를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다. 성을 쌓지 말라는 칭기즈 칸의 말처럼 중국 대륙을 처음 통일했던 진나라는 진시황의 다음 대에 순식간에 붕괴되고 말았다. ?p71

영국의 자유주의 철학자 칼 포퍼는 그의 명저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우리는 금수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의 길이 있을 뿐이다. 그 길은 열린사회의 길이다”라고 썼다. 포퍼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유태인이었는데 나치의 비뚤어진 민족주의가 부른 비극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열린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 ?p102

FTA의 효과는 이렇게 바로 계산 가능한 정량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또 아니다. 와인 소믈리에라는 직업을 만들었던 자유무역협정은 이제 다른 분야에서 소믈리에를 창출하고 있다. 김치 소믈리에나 채소 소믈리에가 그것이다. 한미 FTA를 통해 미국의 값싼 농산물이 밀려들어오고 있고 그것이 보수적이었던 우리 농가의 자각을 불러온 것이다. ?p109

하지만 다행히 역사는 반복되지 않았다. 인류 사회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 관세와 같은 무역장벽을 쌓아 올리는 등의 우를 범하지 않았다. 각국의 경제부처 관료들과 중앙은행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갔다. 각국 정부는 보호관세 등 관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유혹을 최대한 뿌리친 것이다. 위기를 전후로 세계 무역량이 크게 줄지 않았다는 게 그 방증이다. 비록 위기는 아직도 일부 국가에서 지속되고 있지만 인류는 역사에서 교훈을 배워 실천하는 데 성공했다. ?p121

동양 문화의 중심이라는 중국 특유의 중화주의가 그간 문화적 죽의 장막의 근거가 돼 왔다. 최근 중국의 국민배우이자 정협위원인 자오본산은 “한국처럼 작은 나라에서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 인기를 끄는 작품을 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은 나라에서 그렇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쑥쑥 뽑아내는 게 신기하고 부러웠던 모양이다. 그 이유를 우리는 안다. 경제든 문화든 스포츠든 자유롭게 만나 함께 교류하고 경쟁하는 데서 창출된다는 걸 말이다. ?p16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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