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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2000년대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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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2000년대편 3

: 노무현 시대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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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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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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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98MB ?
ISBN13 97889590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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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2일 오전 11시 56분,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찬성 193표, 반대 2표였다. 가결 직후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석을 향해 명패와 서류 뭉치를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국회의장 박관용은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 “왜 이런 일을 자초합니까? 자업자득입니다”라고 말했으며, 단상 위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던지는 신발을 막는 경위들에 둘러싸여 “대한민국은 어떤 경우라도 전진해야 합니다”라고 외쳤다. --- pp.20~21

헌법재판소가 성문헌법이 아닌 ‘관습 헌법’을 근거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법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뜨거운 쟁점이 되었다. 21일에 실시한『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재의 결정에 따라 수도 이전 계획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66%인 데 반해, “개헌해서라도 수도를 이전해야 한다”는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여론조사에선 63.3%, MBC 여론조사에선 62.8%가 헌재 결정은 ‘잘했다’고 응답했다.
열린우리당은 헌재 결정에 대해 격렬하게 반발했다. 여당 인사들은 “헌재가 헌법을 훼손했다”, “분수를 망각하고 오만방자한 결정을 내렸다”, “헌재 재판관 임용에 문제가 있다”, “재판관을 탄핵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들을 쏟아냈다. --- p.133

이전의 한류가 주로 중국 중심이었다면, 2004년부터의 한류는 적어도 언론 보도상으론 일본에서의 ‘욘사마 신드롬’으로 수렴되는 것처럼 보였다. ‘욘사마’는 배용준을 가리키는 일본어의 극존칭이다. 일본 기자들은 ‘욘사마 신드롬’, ‘욘사마 사회현상’, ‘욘사마 종교’, ‘욘사마 교주’, ‘욘사마병’등 다양한 이름을 붙였다. 한국에서 배용준을 취재하기 위해 와 있는 일본 기자만 50여 명이나 되었으며, 일본 스포츠신문이나 주간지들은 배용준의 기사 게재 여부에 따라서 최소 5만~1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 차이가 났다. --- p.208

당ㆍ정ㆍ청 실세 모임인 ‘11인회’에서 연정(聯政)을 화두로 꺼냈던 대통령 노무현은 7월 28일 당원 동지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한나라당에 정권을 넘겨주는 대연정을 제안했다. 이 편지가 큰 파장을 낳자, 7월 29일 노무현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제안은 선거제도 개편 노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경제 잘하라고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게 아니고 지역 구도 극복하라고 뽑아줬다”면서 “저는 지역 구도를 극복하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확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제안을 설명하면서 “이 제안을 귀담아듣지 않고 거역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정치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p.304

‘황우석 신화’는 2005년 12월 MBC 의 논문 조작에 대한 폭로성 보도로 붕괴하기 시작했지만, 붕괴의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황우석 신도’들의 완강한 저항 때문이었다. 게다가 ‘황우석 신화’는 ‘노무현 신화’와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노무현 지지자들의 황우석 옹호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예컨대, 유시민은 방영 직후 전남대 초청 특강에서 “내가 보건복지위원을 해봐서 아는데 이 황우석 박사 연구를 검증하겠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 언론 자유가 너무 만발해 냄새가 날 지경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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