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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아주 특별한 순간 우리나라 편
초등생을 위한

위인들의 아주 특별한 순간 우리나라 편

정제광 글그림 | 아주좋은날 | 2014년 1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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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521g | 128*188*15mm
ISBN13 9788998482329
ISBN10 89984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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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정제광
단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했다. 주로 역사와 인물에 관한 책을 많이 썼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세계 편)》, 《생 카로에서 온 승요》, 《한 권으로 읽는 러시아사》, 《도깨비가 그린 그림》, 《역사를 빛낸 과학자》, 《반항의 화가, 미켈란젤로》, 《미륵사지 석탑에 사는 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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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간수를 따라 면회소에 가니 어머니가 와 있었다.
“어머니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그럴 것 없다. 나는 네가 경기 감사가 된 것보다 기쁘다. 너는 이제 나 한 사람의 아들이 아니라 이 나라의 아들이다.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앞날을 위해 네 몸을 잘 지키거라.”
김구는 목이 메어 고개를 숙였다.
‘나 때문에 가슴이 아플 텐데 저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구나!’
김구는 어머니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절망에 빠지지 않고 힘차게 이겨 내야겠다고 다짐했다.
-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_ 김구’


피아노를 치던 윤극영이 방정환에게 말했다.
“가락은 많이 들어 봤는데 가사는 처음 듣는군.”
“일본 노래에 가사는 내가 지어서 붙였다네. 그런데 왜 우리는 일본 노래를 불러야 할까? 나라도 빼앗기고 말도 빼앗겼는데 노래마저 일본 노래를 불러야 하다니…….”
“우리나라 동요가 없잖은가.”
윤극영이 대답했다.
“그게 문제야. 우리나라에는 아이들이 부를 노래가 없어. 자네가 만들어 주면 어떤가?”
윤극영이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다 _ 방정환’


‘백성들이 나라의 법을 잘 따르려면 글자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한자는 너무 어려워서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없다.’
세종은 고민하다가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새로운 글자를 만들겠다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강대국인 중국에서도 못마땅하게 생각할 것이 뻔했다.
세종은 혼자서 은밀히 한글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책을 보며 연구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어느 날 어전회의에서 세종이 말했다.
“나는 오랫동안 글을 읽지 못하는 백성들을 안타깝게 여겨 왔소. 이는 모두 우리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로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이오. 그래서 언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끝에 마침내 스물여덟 자를 만들었소. 이 글자가 바로 훈민정음이오.”
-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다 _ 세종대왕’


이순신이 한산도로 내려가 보니 한산도 본영은 이미 왜군에게 빼앗겼고 전선은 모두 불에 타 사라진 뒤였다. 이순신은 전라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군사를 모으고 후미진 포구에서 12척의 배를 찾아냈다.
그때는 이미 왜군이 남쪽 바다를 모두 점령한 뒤였기 때문에 선조는 배를 버리고 육지로 올라와 적을 막으라고 이순신에게 전했다. 그러자 이순신이 대답했다.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싸우면 아직도 이길 수 있습니다. 전선이야 비록 적지만 신이 죽지 않았으니 적이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이순신은 1척의 배를 더 찾아내 13척의 배를 이끌고 바다로 나갔다. 전쟁터로 나가며 이순신이 군사들에게 일렀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1,000명도 두렵게 할 수 있으니 그대들은 오늘 살려는 생각을 하지 마라.”
이날 이순신과 군사들은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물리쳤다. 왜선은 반 이상이 침몰했고 나머지는 뒤로 돌아 도망쳤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명량해전(명량대첩)이다.
- ‘거북선으로 왜적을 물리친 영웅 _ 이순신’


시험장에는 수염이 긴 어른들이 가득 차 있었다. 아직 어린아이 티를 못 벗은 이이가 들어서자 선비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
“얘야, 너는 이곳에 뭐 하러 왔느냐?”
“과거 시험을 보러 왔습니다.”
“너 같은 어린아이가 과거 시험을 보러 왔다고?”
“예, 경험을 쌓기 위해서 왔습니다.”
“용기가 가상하구나. 네 말대로 경험이나 쌓고 가거라.”
……해 질 무렵 시험 결과를 알리는 소리가 들렸다.
“장원은 이이 선비요. 이이 선비는 앞으로 나오시오.”
이이가 앞으로 나서자 시험관이 다시 한 번 소리쳤다.
“이이 선비는 앞으로 나오시오.”
“제가 이이옵니다.”
“뭐라고? 네가 이이라고?”
“예, 그렇습니다.”
“올해 몇 살이신가?”
“열세 살이옵니다.”
이이는 이날 시험에서 장원을 하여 열세 살에 진사가 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 ‘조선의 개혁을 외친 실천적 학자 _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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