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우주의 수수께끼

우주의 수수께끼

게르하르트 슈타군 저 / 이민용 역 / 구본철 감수 | 이끌리오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5 리뷰 2건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295533
ISBN10 89882955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게르하르트 슈타군 (Gerhard Staguhn)
1952년 바이에른에서 태어나 독문학과 종교학을 공부했다. 그가 쓴 『웃고 있는 신들』은 평이하면서도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체로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전 분야의 지식을 두루 섭렵한 ‘백과사전 작가’로 유명하며, 〈FAZ-magazins〉의 고정 필자이기도 하다.
역자 : 이민용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원대, 광운대, 순천향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번역서로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역사』『책』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외계인과 실제로 접촉하는 것이 어떤 충격이나 심리적 공황을 유발하지는 않겠지만 인류 문화, 특히 종교적인 분야에서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주게 될 것이다. 인간 스스로 생각해 오던, 우주에서 인간이 누리고 있던 특별한 지위가 그 접촉 때문에 한순간에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즉, 신의 피조물 가운데서 호모 사피엔스가 더 이상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일단 다른 이계 문명이 발견되면, 이것은 또 다른, 아마도 많은 숫자의 외계 문명이 우주에 존속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커진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기술 문명이 수백만 년, 혹은 수십억 년까지 존속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또 있다. 여기서 기술과 진보의 자기 파괴력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기술 문명은 다른 문명보다 더 늦게 소멸하기 보다는 더 일찍 소멸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곧, 이것은 어느 임의의 시점에 문명들이 아주 작은 무리를 이루어 은하계에 존속할지도 모른다는 의미가 된다. 우주의 대화 상대를 찾는 작업은 이로써 별로 전망이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 문명의 현재 상태로 볼 때, 한 문명이 우리 정도의 기술 수준에 도달하면 극히 위험할 수도 있다. 인류는 계속 존속하느냐 아니면 몰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물론 인류가 스스로 몰락한다 해도 그것은 우주라는 큰 틀에서 보면 별 의미가 있는 사건은 결코 아닐 것이다. 은하계에는 우리의 멸종을 슬퍼하며 울어줄 누군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 pp.218-219
실제로는 아무 것도 벗어날 수 없는 블랙홀이지만, 계산상으로는 사건의 지평선에 도달하기 전이라면, 시공간의 소용돌이에서 다시 벗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블랙 홀에서 탈출하려면 회전 방향으로 시공간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아주 고속으로 나아가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럴 경우 블랙홀에 붙잡히지 않고, 벗어날 수 있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공간 소용돌이에 들어섰을 때보다도 더 높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시공간 소용돌이의 내부에서 회전 방향으로 가속되도록 우주선이 로켓 엔진에 불을 붙이면, 우주선 모터에서 배출된 가스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우주선은 아주 높은 속도로 다시 그 소용돌이를 벗어날 수 것이다. 그럴 경우에 블랙 홀 주위를 소용돌이치는 시동간 또한 추가로 우주선을 가속시키는데, 이용한다. 순수 계산상으로는 우주선이 회전하는 블랙홀의 도움으로 빛까지 가속 될 수 있다.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 p.1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