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
중고도서

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5,200 (6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박성민검사님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0g | 145*205*20mm
ISBN13 9788976772930
ISBN10 89767729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랑스 드빌레르
1969년에 태어난 프랑스의 젊은 여성 철학자이다. 데카르트를 전공했으며 철학 박사 및 교수 자격 소지자로서 현재 파리 가톨릭 대학과 파리 예수회 신학원인 상트르 세브르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한다. 그녀의 첫 번째 대중서인 이 책은 철학 교수로서의 지적 탐험과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이 잘 어우러진 세련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철학을 소재로 삼았으나 이십 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유효한 ‘지적인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만나는 젊은이들에게 강의 시간에 미처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 그러나 정말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책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 외 전공 관련 저서로는 《데카르트와 신의 이해》《페늘롱》《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 영원한 진리》 등을 집필했다. 그녀는 강의와 저술 외에도 프랑스 3대 명문 출판사인 쇠유의 편집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주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로칼랭》《보이지 않는 도시에서》《네코토피아》《나무 나라 여행》《적도 일주》《줄어드는 아이 트리혼》《검정새 연못의 마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런데 우리의 삶을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한 미로로 만드는 것은 혼란이 아니라 변덕이다. 숲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를 상상해보자. 궁지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은 오른쪽으로 갔다가 그다음에는 왼쪽으로 가보는 것이 아니다. 물가를 따라 한 방향으로 가능한 한 똑바로 계속 걸어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데카르트는 “실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덕에 휘둘리지 말고 결과가 어떻든 ‘확고하고 단호하게’ 계속 자기 길을 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p.91,「인생을 멋진 소설로 남기려는 그에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즘의 입장에서는 상대의 증오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증오를 피하려고 애써야 한다.”라는 이 말은 우리가 현실에서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특히 거절이나 이별과 관련해서는.---p.101,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는 너에게」

우리는 모두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당신부터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효용성’이 아닌 ‘존재 자체’에 두려고 해야 한다. 비록 나만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없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는 오직 나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에 대해서도, 또 타인에 대해서도.---p.159,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절규하는 너에게」

나쁜 것은 강한 것이고, 좋은 것은 무력한 것이라는 등식은 매우 잘못되었다. 이것은 현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은 못되게 굴 힘이나 화난 마음이 없어서 참는 것일까? 아니다. 함부로 행동해서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옳지 않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다. 좋은 성격은 무력함이 아니라 자제의 동의어가 된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못된 성격이야말로 무력함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자제하지 못하는 무력함 말이다.---p.168, 「착한 남자는 지루하고 나쁜 남자가 멋있다는 그녀에게」

행복은 게임기에 동전을 넣으면 카드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것처럼 돈과 노력을 계속 투자한다고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속적인 행복’에 대한 무리한 욕심은 오히려 권태와 허무감만 가져다줄 수 있다. 다시 주장하지만, 사실 우리는 행복한 상태에 있다. 현재 슬프거나 괴롭거나 불행하지 않다면 말이다. ---p.214,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믿는 너에게」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선 모자람과 지나침의 가운데를 찾을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중용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그는 ‘중용’이란 어떤 것에 대해 매우 심한 것과 매우 부족한 것의 중간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용기’란 비겁함과 만용의 중간이고, ‘긍지’는 허세와 비굴의 중간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행복’은 모자람과 지나침의 중간에 있는 중용의 상태라고 볼 수 있다.
---p. 224, 「작은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너에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철학 교수인 저자가 이십 대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단호하고 확실하다. 공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며 앞을 보고 걸어나가라는 것! 이십 대를 둘러싼 환경은 모호하고 불안정하기에 그것을 탓하며 연민과 위로에 기대기 쉽다. 그럴수록 작가는 달짝지근한 응급약을 처방하는 대신, 기초 체력이 보다 튼튼해지도록 숨겨져 있던 저명한 철학자들의 지혜와 체질 개선을 위한 스무 가지의 인생 처방전을 내놓는다. 실로 그가 주는 것은 단순한 조언이나 충고가 아니라 ‘지적인 자극’이다. 따뜻하지만 결코 질척이지 않는 그의 스타일은 이십 대 때 내가 갈망하던 멘토 스타일이다!
임경선(청춘 고민 상담가, 칼럼니스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