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카사노바의 맛있는 유혹

카사노바의 맛있는 유혹

루트 봄보쉬 저 / 안영란 역 | 디자인하우스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5.0 리뷰 1건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특가대상도서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11538
ISBN10 89704115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루트 봄보쉬
쾰른에서 태어난 그녀는 카사노바의 국가관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카사노바 사후 200주년을 기념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가 써 보내온 한국어판 출간 기념글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그녀는 음식이 한 문화에 끼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좀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열린 마음의 소유자다.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 이어 지금은 동부 아프리카 탐험을 준비하고 있는 그녀의 이력 또한 카사노바 만큼이나 매력적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번 들어가면 영영 나올 수 없다는 당시의 베니스 공화국의 감옥, 일명 '연판지붕'에서의 생활은 카사노바에게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체험이 되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서른이라는 나이에, 철학으로의 도피를 감행했다. 내 안에는 철학을 위한 능력이 다분히 잠재해 있었으나 나는 아직 한 번도 나의 이 철학적 재능에 가치를 두고 그것을 발휘하거나 삶에 적용시킬 기회를 갖지 못했었다, 내 생각에는 인류의 대부분이 진정한 철학적 숙지가 무엇인지 모르는 채 죽는 것 같다."

갖가지 연애 사건과 금서(禁書)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으로 인해 그는 국가 종교 재판부의 노여움을 샀을 테고, 그래서 한 번쯤 옥살이를 했다는 사실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금도 관광 코스로 남아 있는 베니스의 옥사(獄舍)는 막강한 국가 권력을 보여 주는 물증 중의 하나이다. 손바닥만한 감방을 보면서 종종 그 안에서 수 십년을 살아야 했던 죄수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몸서리를 치게 된다.

카사노바는 여기서 1755년 7월 26일부터 1756년 11월 1일, 당시 전 유럽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극적인 탈옥에 성공하기까지 1년 조금 넘게 살았다. 연판 지붕 아래 촘촘히 붙어 있는 방들은 여름이 되면 거의 질식사 할 정도로 더웠다.

"때는 찌는 듯한 삼복(유럽에서도 천장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을 삼복이라 한다 : 역자 주)이었다. 내 방 연판 지붕으로 내리쬐는 작열하는 태양열 때문에 나는 땀으로 목욕을 했다. 발가벗고 있어도 내 몸에서 뿜어져 나온 땀이 의자의 좌우 양쪽 마룻바닥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p.1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먹고 섹스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가장 인간적인 욕구는 바로 '쾌락'을 목적으로 한 에로티슴이다. 따라서 카사노바 같은 사람을 '짐승 같은 놈!'이라고 욕하는 것은 오히려 그 반대로 말해야 옳다. '인간 같은 놈!'이라고."
--- 민용태(고려대학교 서반아어학과 교수)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