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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후 경제사

일본 전후 경제사

강태현 | 오름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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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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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781139
ISBN10 89777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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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태현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동아시아 총합연구소' 부소장, 일본 『동아시아 리뷰』편집인, 일본의 도신 인터내셔널 주식회사와 인터넷 회사인 (주)이타임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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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를 탐탁해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인간성이 풍부한 점 때문에 나카야마 등은 다나카를 마음에 들어 했다. 나카야마도 다나카라는 인간으로부터 일종의 경계심을 느끼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카야마는 다나카를 폭넓게 이해하고 협력하며 지지해왔던 것이다. 또한 다나카 정권 동안에 경당련 회장인 도코 토시오도 다나카의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같은 경단련의 회장인 이시자카 타이잔과 우에무라 코시로는 다나카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시자카는 근본부터가 자유주의 경제인으로 재계의 인간이 정치에 관여한다든지, 또한 정치가에게 번번히 드나드는 것은 원래부터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우에무라도 관료 츌신의 우등생으로 사무적인 남자였기 때문에 다나카에게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품고 있었다. 경제동우회의 대표간사를 오랫동안 역임해온 동경전력 회장인 기가와타 가즈타카도 다나카에 대해서는 일종의 거리감을 두고 있었다. 재계의 양심이라고 알려진 기가와타는 다나카에게 위화감마저 느끼는 것 같았다. 다나카도 기가와타보다 후계자인 히라이와 가이시를 높이 평가했다. 나카야마와 기가와타는 서로 손을 잡고 일본 재계를 주도해온 양심파였다.

그러나 인간적인 면에서 두 사람은 상당히 차이가 있었다. 나카야마는 원래 신중하고 보수적인 사람이나, 여러 계통의 사람들과 사귀며 은행가답지 않은 은행가로서 행동해왔다. 다나카 세이겐과의 교우관계 등이 그 한 예이다. 중근동의 에너지 확보를 위해 나카야마는 다나카 세이겐의 능력을 활용하는 데 거리낄 것이 없었다. 나카야마의 이와 같은 파천황적인 인물 교류는 그가 깊이 사숙한 전흥은의 은행장인 가와카미 코이치로부터 배운 것이었다. 가와카미는 포용력이 넓고 부하를 아끼는 사람으로 신뢰하는 부하는 "이 사람은 나의 양팔이다"라고 남들에게 소개하곤 했다. 기가와타도 위대한 실력파 경영자로서, 1분 정도 복도에서 선 채로 상담하여 수억 엔의 기부금을 단숨에 결정했다. 그러나 보통의 실세 경영자들과 달리 사생활에 있어서는 청탁에 휩쓸리는 일이 없었다. 나카야마와 친한 다나카 세이겐과도 가까워지려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다나카 내각에 높은 지지를 표했다. 다나카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오랫동안 지속해 온 사토류의 '기다리는 정치'에 지친 민심은 서민적이고 민첩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재상에게 큰 기대를 한 것이다.
---pp.16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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