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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거나 먹거나

책, 읽거나 먹거나

: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 양장 ]
김주현 글 / 문종훈 그림 | 학고재 | 2014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9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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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8쪽 | 397g | 188*245*12mm
ISBN13 9788956252674
ISBN10 89562526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주현
책을 읽다가 소록소록 잠이 들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잠자리 날개처럼 파르르 심장이 떨리기도 합니다. 아빠가 사 주신 빨간 세계 명작 동화책을 읽으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나이 들어서도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쓰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책 읽어 주는 고릴라』와 『분홍 공주의 베란다 텃밭』, 『까막눈이 산석의 글공부』 등을 썼습니다.
그림 : 문종훈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 『호랑이골 떡 잔치』, 『먹다 먹힌 호랑이』, 『엘린 가족의 특별한 시작』 등이 있고, 『동물들의 첫 올림픽』을 쓰고 그렸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호, 이 글자는 한겨울에 언 동치미처럼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글자가 아니더냐?”
전에도 맛본 적 있는 맛난 글자를 발견한 반와 선생은 기쁨에 겨워 목소리까지 파르르 떨렸어.
단숨에 후루룩 삼키듯 글자를 넘기니 온몸에 기운이 솟는 듯했어.
“카, 참으로 시원하구나. 10년 묵은 가슴속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시원해.” ---p.18

“어떤 글자는 쫀득쫀득 인절미처럼 차지고, 어떤 글자는 겨울밤에 먹는 메밀국수 한 그릇처럼 구수하도다. 날마다 이리 맛난 글자들을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멋진 인생이 또 있겠는가!” ---p.22

“그렇지, 그렇지. 천 권의 책을 읽으면 천 번의 생을 사는 것 아니겠는가.
나 역시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이 밀려와 막막하기만 할 때에는 그저 땅속으로 숨어들고 싶을 뿐이네.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을 때가 있지.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다행스럽게도 나에게는 두 눈이 있고 글자를 알지 않는가.
책을 읽으며 마음을 위로하면, 답답하고, 슬픈 마음이 어느덧 사라진다네.” ---p.47

“친구, 책을 덮고 자 보게. 책이 보기보다 꽤나 따뜻하니 이 추위를 좀 덜어 줄 수 있을 걸세.”---p.55

“다정한 벗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나비를 그리워하는 꽃과 같네.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 마음 맞는 말을 나누는 것은 내 삶의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라네.
내 자네를 만난 것이 그러한 즐거움이었거늘… ….”
---p.7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니 이 벌레가 책을 좀 아네?”

이덕무 선생은 밥 먹는 일에도, 돈 버는 일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 읽기만 좋아했대.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어? 왜 글자가 안 보이지?
목숨보다 소중한 책을 벌레가 파먹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이덕무 선생.
집을 샅샅이 수색하여 글자 먹은 벌레를 마침내 찾았으나…… 아니 벌레가 이토록 책에 해박할 줄이야!
서로의 책 사랑에 탄복한 둘은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밤 깊은 줄 모르는데…….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과연 같은 집에서 살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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