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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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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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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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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3041401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원강
동한(東漢) 초 회계(會稽)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인지 아니면 필명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의 이름으로 파악하고 있다.
저자 : 오평
동한(東漢) 초 회계(會稽)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인지 아니면 필명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의 이름으로 파악하고 있다.
역자 : 김영식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안경기(拍案驚奇) 연구>로 석사 학위를, <송원(宋元) 화본소설(話本小說)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선임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강릉원주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 <송 이전 설화 예술의 탐색>, <송 이전 설창과 그 저본에 관한 탐색>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문선역주(文選譯註)≫(전 10권, 공역, 소명출판), ≪상군서(商君書)≫(홍익출판사), ≪오월춘추(吳越春秋)≫, ≪박물지(博物志)≫, ≪열자(列子)≫, ≪귀곡자(鬼谷子)≫(이상 지식을만드는지식), ≪상상의 나라 곤충 이야기≫(벤포스타), ≪사단칠정논변≫(공역, 한국학술정보), ≪역주사단칠정논쟁≫(전 2권, 공역, 학고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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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사를 해치면 나라를 잃으며 유능한 인재를 덮어 가리면 재앙을 만난다. 덕(德)을 저버리고 은혜를 잊으면 도리어 자기를 해치는 형태로 나타난다. 다른 사람의 선(善)을 무너뜨리면 자신의 후대가 없게 되며, 다른 사람의 성취를 훼손하면 하늘이 징벌을 내린다. 그래서 오자서가 죽은 사람을 욕보인 것을 원망해, 오나라에서는 그를 심하게 헐뜯는 사람이 있었고, 결국 오나라는 오자서를 허울로만 중용했으며 죄가 없는데도 주살했던 것이다. 전(傳)에서 “차라리 천금을 잃을지언정 한 사람의 마음을 잃지 말라”라고 했던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 199∼200쪽.

월왕은 몹시 부끄러워, 해자(垓字)를 파괴하고 참호(塹壕)를 메웠으며, 곡물 창고를 열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양식을 빌려 줬다. 또한 여러 대신들을 시켜 병든 사람들을 직접 위문하게 했고, 자신은 몸소 사망한 사람들의 집을 살펴보았으며, 가난하고 후미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재앙을 당하지 않게 했고, 덕이 있는 사람들을 높여 주었으며, 백성들과 동고동락했고, 둑을 쌓아 강물을 막고 샘물을 끌어 들이며 우물을 파는 등 자신만이 홀로 편히 밥 먹지 않음을 보여 줬다. 이런 일을 행한 지 6년이 되니, 관리들과 백성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모의하지 않았어도 똑같이 말하고 부르지 않았어도 스스로 찾아와, 모두 오나라를 토벌하고 싶어 했다. 마침내 월왕은 큰 공적을 이루어 제후들을 제패했다. 공자가 “마음이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다”라고 말했는데, 이 경우를 두고 한 말이다.
- 281∼282쪽.

범 선생이 대답했다.
“신이 듣기로, 성군(聖君)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행위를 하고도 사람들이 자기를 비방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칭찬할 만한 덕(德)을 행하고도 사람들이 자기를 칭찬하는 것을 감격해하지 않는다 하옵니다. 순(舜)이 순시해 역산(歷山)에 이르자 천하 사람들이 바람을 따르듯 급속히 모여들었습니다. 만일 순이 순시를 그만두고 천하의 이익을 추구했다면 아마도 자기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옛날, 신농씨(神農氏)가 천하를 다스릴 때, 백성들을 이롭게 하는 데 힘썼을 뿐이었지 그들의 보답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천하의 재물을 탐내지 않았지만, 천하 사람들이 모두 그를 부유하게 했습니다. 자신의 지모와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 자랑하지 않았지만, 천하 사람들이 함께 그를 존귀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유함과 존귀함은 천하 사람들이 부여하는 것이지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합니다. 지금 군왕께서 땅을 이롭게만 여기고 재물만을 탐내서, 병장기를 부딪쳐 가며 칼날에 피를 묻히고 죽은 시체에서 피를 흘리게 하면서까지, 세상에서 이름을 드러내고자 하신다면 이 또한 잘못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 364∼365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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