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지압 장군을 찾아서
eBook

지압 장군을 찾아서

[ EPUB ]
안정효 | 들녘 | 2014년 12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2건
정가
12,600
판매가
12,6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3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3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7.9만자, 약 11만 단어, A4 약 237쪽?
ISBN13 9791159250729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고, 사라지고, 잊혀진 과거의 사람들. 과거는 현재에 존재하면서도 자꾸 멀어진다. 과거는 없어지지도 않고 그대로도 아니며, 아무리 버리려고 해도 과거는 망각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로 되돌아가 다시 옛날을 살기 또한 불가능하고, 버린 것을 되찾아 봐도 지금은 모습이 달라졌다. 나 또한 기나긴 세월을 지나는 동안 다른 사람이 되었고, 현실 속에서는 과거가 무엇인지 엄청나게 달라졌을 텐데― 달라진 그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
--- p.42
전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죽여 없애는 폭력이다. 살인은 미덕이 아니겠지만, 전쟁 자체가 비인간적이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인간적인 행위를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나를 죽이려는 적은 일단 먼저 죽여야 한다는 공식이 전쟁의 원칙이기 때문에, 아군의 살인만 비판하고 적의 살인은 보려고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일방적 위선이라고 한기주는 생각했다.
--- p.242
저마다 다르게 살아가면서도 똑같은 삶을 동시에 살아가는 수십억의 인간. 아무리 저마다 달라도 모두가 똑같은 사람들. 아무리 다르게 살아보려고 해도 모두가 똑같아지는 인생에서는 반복되는 순간들이 모두 모여 하나의 영원한 순간이 된다. 평범한 나날들이 무수하게 반복되며 이어져서 하나의 영원한 역사를 이루고, 그 시간 속에서 무수히 복제된 유령들로 가득한 세상.
모든 사람이 같아 보이면서도 다르고, 똑같아 보이는 검정 파자마 차림의 주민과 베트콩이 뒤섞여 살고, 같은 사람의 성분이 상황과 시간에 따라 바뀌고는 하던 나라 ― 그것은 베트남의 특성이요 속성이었다.
--- p.244
전쟁이 대형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온갖 무기는 값비싼 상품으로 생산되었다. 생산품은 다량으로 소비해야 산업이 활성화하고, 사람들과 집단들은 그래서 최첨단 무기를 만들면 그것을 사용하고 실험할 대상이 필요했다. 한국군이 베트남전에서 얻는 이득이 경제 성장 말고도 실전 체험과 무기 현대화라고 파병 당시에 당당하게 정부에서 밝히기도 했지만, 전쟁 산업과 상품은 전투력이나 마찬가지로 실전에서 성능과 잠재력을 증명하고 기능을 보완해야 발전을 계속한다.
--- p.5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